투자포인트
1. 2025 년부터 중국 텐센트 뮤직과 중국 본토에서 버블 비즈니스 시작: 디어유는 중국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 그룹(TME)과 중국 본토에서의 ‘디어유 버블’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 및 서비스 계약을 내년(25 년)부터 ‘QQ 뮤직’내에 버블 서비스를 오픈 할 계획이며, 실제 서비스 런칭은 내년 1 분기 말~2 분기 초로 예상된다. TME 는 QQ 뮤직 외에도 ‘쿠우 뮤직(Kuwo Music)’과 ‘쿠거우 뮤직(KuGou Music)’의 음악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서, 추가적인 플랫폼 확장이 기대된다. 위의 3 개의 음악 플랫폼의 총 유료 가입자 수는 약 1.2 억명(총 유저는 약 8 억명)이며, QQ 뮤직만의 MAU 는 약 3.4 억명이다. 보수적으로 내년 2 분기부터 ‘QQ 뮤직-버블’의 유료가입자가 집계된다는 가정(25 년도는 약 9 개월 정도의 실적만 반영)하에, 평균 ASP 를 월 4,500 원 수준에서 25 년도에 약 2.2 백만명의 신규 유료가입자가 유치되면 로열티 수취 방식으로 약 80 억원의 영업이익이 증가하게 된다. 중국 현지 마케팅 및 IP 확보는 TME 가 하기 때문에, 기존 TME 음악 플랫폼 유료가입자들의 가입자 수는 우상향 할 것으로 전망한다.
2. 중국 본토 비즈니스를 하려면 ‘TME-디어유 버블’과 해야만 한다: 앞으로 한국 아티스트들이 중국 본토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면 당분간은 ‘디어유 버블’ 플랫폼 입점을 통해서, TME 의 네트워크를 활용해야만 한다. 따라서 아직 버블에 미가입한 IP 들의 중국 본토 진출을 위해 디어유 버블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현지 주요 C-POP 및 배우들의 ‘TME-디어유’ 플랫폼 가입도 증가할 전망되어, 중국 본토에서 대표적인 ‘K-Culture & C-Culture IP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또한 현재 중국 본토에서는 ‘구글 스토어’ 사용이 불가하여, 안드로이드 기반 유저들은 ‘디어유 버블 APP’ 사용에 제한이 있는데, 앞으로는 Tencent 의 ‘My App’에서 버블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어 접근성도 향상 되었다.
3.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및 목표주가 56,000 원으로 상향: 24 년 예상 매출액은 775 억원(YoY +2.3%), 영업이익 277 억원(YoY -3.3%)이다. 올해는 국내에서 가입자 둔화 및 비용 증가로 실적이 다소 아쉽다. 25 년 예상 매출액은 1,021 억원(YoY +31.8%), 영업이익 456 억원(YoY +64.7%)이며, 중국 본토에서 TME 와의 본격적인 협업으로 인한 구독자와 실적의 상승으로 인한 전반적인 성장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디어유에 대해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를 56,000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Valuation 방식은 P/E Valuation 을 사용하였다. 2025F EPS 1,841 원에 Target Multiple 30.5 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56,000 원을 산출하였다. 중국 본토 모멘텀으로 실적과 주가 모든 면에서 기대되는 시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