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동사는 1986 년 3 월에 설립, 2011 년 7 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본업은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핵심기반 원천기술을 통해, 불소수지 및 고 기능성 플라스틱 원료에 대한 혼합&중합&합성 등 핵심기술을 통해 부품사업, 소재사업, 장비사업을 영위한다.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부품사업 45.6%, 소재사업 39.7%, 장비사업 6.1%, 기타 매출 8.6%이다(24 년 상반기 기준).
투자포인트
1. 수소 멤브레인(고분자 전해질막)의 본격적인 확장: 상아프론테크가 생산하는 ‘멤브레인(고분자 전해질막)’은 액체&기체 혼합물에서 불순물과 미세입자를 제거하는데, 수소산업과 재생&친환경 에너지 산업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고분자 전해질막은 기존 멤브레인에 전해질을 코팅해서 제조되며, 전자는 여과되고 수소이온만 통과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수소차 상용화 지연으로 그동안 아쉬운 상황이었지만 올해부터 ‘수전해용 멤브레인’ 공급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미국 친환경 스타트업 업체와 멤브레인 관련 공급계약을 진행 중이며, 유럽의 메이저급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제조사향 멤브레인 공급 논의도 진행 중이다. 북미와 유럽향 멤브레인 공급이 본격화 될 경우, 현재 2 개의 멤브레인 생산라인의 가동률이 대폭 증가하여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2. 2 차전지용 배터리 캡어세이 완제품 사업: 동사는 2 차전지용 배터리에서 안정성(예: 전해액 누수 방지 등)과 밀폐성 그리고 성능 보완을 위해 사용되는 ‘캡어세이’의 부품을 생산하는데, 국내외(중국&헝가리) 생산법인에서 캡어세이에 들어가는 Insulator 와 Gasket 을 제조하여 신흥에스이씨를 통해 삼성 SDI 에 납품하고 있다. 동사는 삼성 SDI 와 스텔란티스 JV 대응을 위하여 미국 인디애나에 신규 공장을 추진 중이며, 캡어세이 부품 및 완성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삼성 SDI 와 GM 의 JV 에도 대응할 계획이어서 중장기적으로 글로벌향 캡어세이 매출의 성장이 예상된다.
3. 올해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 전망: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1,861 억원(YoY +1.4%), 영업이익 91 억원(YoY +1.6%)으로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은 내후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