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동사는 1998 년 6 월에 설립, 2005 년 12 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본업은 국내외 발전용&제철용 산업설비를 제작 및 판매한다.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보일러 39%, HRSG(Heat Recovery Steam Generator) 31%, B.O.P(Balance of Plant) 3%, 기타 27% 이다(23 년 연간 기준).
투자포인트
1. 전기수요 확대에 따른 복합화력발전 수요 증가: 글로벌 전기 수요는 증가하며, 기존의 ‘석탄&화력 발전’은 환경이슈로 복합화력발전으로 대체되고 있다. 1 차로 가스터빈(GT)을 돌리고, ‘폐열’을 회수하여 고온&고압의 증기로 만들어 스팀터빈(ST)을 돌려 기존 화력발전 대비 약 20%의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생산해내는 LNG 복합화력 방식이다. 비에이치아이는 HRSG 장치의 국내 최대 생산업체이며, 2020 년에 HRSG 원천기술을 외부로부터 인수하였다. 국내 약 28 기의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의 복합화력 발전소로의 교체로 동사의 국내 수준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다. 해외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2 개 지역(카심&티아바)에 HRSG 약 6 기를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 일본향 사업 등 HRSG 관련 국내외 수주 증가로 인한 매출과 수익성의 증가가 예상된다.
2. 국내외 원전 관련 주변기기 수주기대감: 동사는 원전 관련 보조기기(B.O.P)를 납품하는데, 국내에서는 신한울 3&4 호기의 발주가 가시화 되고 있으며 동사의 관련 수주 금액은 약 1,500 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신한울 3&4 호기 이후에 ‘제 11 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에서 추가적인 신규원전 건설에 대한 가능성이 높은 것도 동사에게는 긍정적이다. 한수원의 해외원전(예: 폴란드&체코) 수주 시 동사의 원전 보조기기 관련 입찰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발생이 가능하며, ‘팀코리아&웨스팅하우스’의 해외원전 수주 시 일본 도시바를 통한 추가적인 원전보조기기 납품도 가능하다. SMR 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비에이치아이에게 추가적인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3. 올해도 꾸준한 실적성장: 23 년 매출액은 3,674 억원(YoY +11.3%), 영업이익 151 억원(YoY +86.1%)으로 제품 Mix 개선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24 년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4,152 억원(YoY +13.0%), 영업이익 228 억원(YoY +51.4%)으로 HRSG 의 확장으로 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든 측면에서 성장이 예상된다. 내년부터는 원전 보조기기 관련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 전반적인 전기 수요 증가에 따른 HRSG 및 원전 관련 수요 증가로 수혜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