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동사는 2010 년 11 월에 설립, 2023 년 7 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본업은 웹툰 저작물의 기획 및 제작을 주로 영위한다.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웹툰 제작 46%, 영상 제작 39%, 웹툰 교육 4%, 웹툰 현지화 11%, 웹툰 OSMU 1% 이다(23 년 연간 기준).
투자포인트
1. 자체 IP 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와이랩은 웹툰 작품에 대해 사업권&저작권을 동시에 보유한다. 스튜디오 방식의 제작을 통해 작가를 고용하여 웹툰을 제작하여, 동사는 22 년 기준 약 63 개(저작권: 50 개, 사업권 13 개)의 IP 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CP(Content Provider)중 최대 규모의 IP 와 작가 수를 기반으로 네이버웹툰에서 막강한 시장지배력과 Top15 안에 랭크 되는 IP 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CJ ENM 이 동사의 지분 9.56%를 보유하여,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동사의 IP 를 영상화하여(예: 아일랜드) 영상제작화를 통해 매출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IP 를 활용한 2 차 저작물 시장의 확대로 경쟁력 있는 다수의 IP 홀더인 동사의 가치 또한 부각되는 시점이다.
2. 네이버웹툰의 미국증시 IPO 기대감: 동사 제작웹툰의 최대 매출처는 ‘네이버웹툰’인데, 네이버웹툰이 미국 증시에 IPO 를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동사의 지분을 9.56%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상장기업 중 네이버웹툰향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점을 고려하면, 네이버웹툰의 미국증시 상장 후 본격적인 콘텐츠 확대 전략에 따른 와이랩의 수혜가 기대된다. 글로벌 웹툰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네이버웹툰은 PPS(창작자 수익 다각화)로 전 세계 약 900 만명의 창작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PPS 규모: 13 년 약 230 억→22 년 약 2 조원 규모). 네이버웹툰의 미국 상장주관사는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이며, 상장시 약 5 조원의 가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 올해는 흑자전환 기대: 23 년 매출액은 194 억원(YoY -34.8%), 영업적자 55 억원(YoY 적지)으로 투자확대와 IPO 비용 반영 등으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였다. 24 년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711 억원(YoY +266.2%), 영업이익 47 억원(YoY 흑전)으로 월평균 작품 수의 증가로 인한 큰 폭의 매출 성장과 IP 의 영상화(예: 스터디그룹, 올해 하반기 TVING 방영 예정)으로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실적의 본격적인 성장과 글로벌 웹툰시장의 성장 그리고 네이버웹툰의 미국증시 IPO 이슈 등 와이랩을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