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동사는 1993 년 5 월에 설립, 2018 년 4 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일본을
방문하는 Inbound 여행객 대상으로 면세상품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한다.
매출비중은 식품 약 62%, 화장품 약 17%, 생활용품 약 6%, 건강용품 약 4%,
귀금속 약 4%, 기타 약 7%이다(23 년 1 분기, 동사는 2 월 결산법인).
투자포인트
1. ‘유커(중국 단체관광객)’의 일본 재방문 9 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Inbound 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유커(중국 단체관광객)’이 단체비자발급 및 항공권 확보
등의 일정을 고려하면 올해 9 월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현지에서 총 17 곳(현재 9 곳 운영 중)의 영업점을 운영하는 동사에게는
본격적인 실적회복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일본 엔화의 가치는 2011 년말
대비 약 40%가 절하되어 있는 상황이며, 엔저에 따른 한국&동남아&대만 등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권 국가들의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JTC 의 한국인
매출은 현재 COVID-19 수준으로 회복되어 있으며, 기타 국가(중국 제외)들도 약
80%수준은 회복이 되었다. 따라서 올해 9 월부터 ‘유커(중국 단체관광객)’가
본격적으로 방일할 경우, COVID-19 이전 동사 매출의 약 85%를 차지하던 중국인
고객의 회복으로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2. 씨티플러스(한국 내 면세점) 지분매각 및 경영효율화: 동사는 올해 8 월에
한국에서 면세점 사업을 영위하는 ‘씨티플러스’의 보유 지분 70%를 150 억원에
전량 매각하였다. COVID-19 기간 동안 인력구조도 큰 폭으로 감소시키면서,
효율적 비용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COVID-19 기간 동안 경쟁사들의 대부분이
규모축소 및 폐업을 한 상황이라 본격적인 일본 내 ‘유커(중국 단채관광객)’의
유입시 관련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업체가 부족하여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
3. 분기기준 실적 턴어라운드 및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 22 년 매출액은
358 억원(YoY +156.3%), 영업적자 150 억원(YoY 적지)을 기록하였다.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1,347 억원(YoY +276.2%), 영업이익 4 억원(YoY 흑전)으로,
중국인을 비롯한 주요 단체관광객의 회복으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현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로, 유커의 회복 속도가 일부 지연될 우려는
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유커의 완연한 회복을 전망한다. 또한 올해 1 분기
한화기준 약 2,900 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14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 등을 고려하면 관리종목에서도 탈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