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동사는 2004 년 2 월에 설립, 2015 년 2 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을 ODM&OEM 방식으로 생산 및 판매한다. 매출비중은
식품(건기식 포함) 약 53%, 화장품 약 44%, 기타(임대 포함) 약 3%이다(23 년
상반기). 주요 자회사는 ‘에치엔지’(지분 100%,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
‘근오농림’(지분 75%, 농작물 재배 및 판매)이다.
투자포인트
1. 중국 ‘강소콜마’를 비롯한 중국매출의 회복세: 올해부터 중국 강소콜마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현지법인 강소콜마는 올해(23 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YoY 54.3% 성장하면서, 국내 주요 화장품업체들이 올해 상반기에
중국에서 실적 부진을 보이는 것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중국
매출만큼은 기존 중국매출과 강소콜마의 매출합이 YoY 약 18%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러시아 지역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남미&중앙아시아&유럽 지역에서 신규 해외판매국가 추가로 인해 해외매출은
중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된다.
2. 건기식과 화장품은 하향안정화 단계: 건기식인 국내 불경기로 인한 소비둔화
및 경쟁심화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의 더딘 회복이
동사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여주, 루바브 등’ 애터미의
신제품이 예정되어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화장품 매출은 감소세를 보였지만,
‘콜마스크’ 관련 매출이 더해지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전반적인 기저효과에
대한 부담이 적어지는 구간이다.
3. 저점을 지나는 실적: 22 년 매출액은 5,759 억원(YoY –2.9%), 영업이익
611 억원(YoY -33.3%)을 기록하였다.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5,634 억원(YoY
-2.2%), 영업이익 445 억원(YoY -27.2%)으로 전반적인 감익이 예상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반적인 하향안정화로 실적이 저점을 통과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중국에서의 매출성장 및 내년(24 년)부터는 ‘세종 3 공장(연간 약 4 천억원 CAPA)’이
생산을 부분적으로 시작(분말 스틱 포장& 고형제 분말의 과립, 조립, 혼합
등)하면서, 새로운 실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국 로컬
고객사향 매출 증가 및 GSK 향 물량 확대도 앞으로 기대할 수 있으며,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의 실적이 성장하면 중국 내 ‘연태콜마’까지도 내년에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