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동사는 2008 년 2 월에 설립, 2017 년 6 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 되었다.
광학설계&제어기술을 바탕으로 Rigid&Flexible OLED 장비 및 2 차전지(전기차용)
제조공정에 해당하는 레이저 응용장비를 제작&공급한다. 매출비중은 OLED 장비
약 36%, 2 차전지 장비 약 62%, 기타 약 5%이다(2022 년 기준). 주요 자회사는
‘필에너지(지분율 80%)’와 ‘필머티리얼즈(지분율 80%)’이다.
투자포인트
1. OLED 장비의 성장이 기대되는 시점: 애플이 내년(24 년)부터 iPad 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함에 따라, 동사의 주요 고객사향 8.6 세대 OLED 장비의 발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iPad 와 MacBook 의 OLED 디스플레이 적용은
노트북&테블릿 타 경쟁사들의 OLED 디스플레이 적용을 촉진시킬 것이고 그에
따른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동사는 OLED 장비(레이저 커팅&LLO&UTG 가공)
외에도 반도체 장비(레이저 TGV&레이저 Drilling& DI 노광기 장비)로도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자회사 ‘필머티리얼즈’를 통하여, ‘OLED 용
메탈마스크’를 개발하고 있으며, 필옵틱스 본사에서는 레이저 장비 관련 ‘레이저
Scribing & 차세대 디스플레이 레이저 고속 전자-Repair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 자회사 ‘필에너지’를 통한 2 차전지 장비 모멘텀: 주요 자회사 ‘필에너지’를
통해 2 차전지 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는 중대형 각형 배터리 관련
2 차전지 Stacking 장비 모듈을 국내 배터리 완성업체 중 한곳에 납품하고 있으며,
원통형 배터리에 들어가는 ‘레이저 노칭’ 장비를 개발 중이다. 최근 단순
Stacking 장비 보다는 ‘Stacking+Noching’의 일체형 장비 공급이 증가하고 있어서
동사의 매출 증가에도 우호적인 환경이다. 또한 자회사 ‘필에너지’는 올해 IPO 를
위한 거래소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필에너지의 연간 CAPA 는 현재 약 2,500 억원
규모인데, 2 공장이 완공되면 총 CAPA 는 약 5 천억원 규모로 증가하게 된다.
3. 실적도 꾸준히 성장 전망: 22 년 매출액은 3,040 억원(YoY +31.7%), 영업이익
181 억원(YoY 흑전)을 기록하며 완벽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였다.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3,901 억원(YoY +28.3%), 영업이익 259 억원(YoY +43.2%)으로
OLED 장비 사업부 및 2 차전지 사업부의 고른 성장으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에 그동안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과 엔더믹 이후 주력
사업부인 OLED 사업부의 성장은 실적상승+멀티플까지 개선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그에 따른 주가의 상승도 기대되는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