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1. IVI 매출의 꾸준한 성장으로 사상최대 실적 달성: 모트렉스의 주력 IVI(In Vehicle
Information)인 ‘AV, AVN, AVNT’는 전방산업인 글로벌 자동차 판매대수와는 별개로
옵션채택률의 확대와 주력 제품들의 M/S 증가로 올해 3 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인
매출액 1,520 억원(YoY +31.3%), 영업이익 161 억원(YoY +80.9%)를 달성하였다. 또한
RSE(Real Seat Entertainment,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및 공기청정기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들의 판매호조로 IVI 관련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고, 최근
전반적인 달러화 강세로 인한 고환율의 수혜도 기대된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5,319 억원(YoY +21.8%), 영업이익 585 억원(YoY +65.6%)을 전망한다.
2. 현대차그룹과 PBV 프로젝트 진행: 동사는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프로젝트를 현대차그룹과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3 년 실물 공개를
목표로 현대차&기아차와 함께 동사의 IVI 가 접목된 PBV 1 호 출시를 진행 중이며,
관련 실적은 내년(23 년)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PBV 는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의
Needs 에 부합한 새로운 성장 모델이며, 현대차그룹의 미국 자율주행 JV 회사
Motional 이 선보이는 PBV 기반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동사의 PBV 개발 및 납품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 Motional 은 미국 현지 Uber 및 Lyft 와 같은 대형 차량공유
서비스 기업과도 파트너쉽을 체결하여서, 향후 로보택시의 성장성은 높을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기아차는 ‘니로 플러스(Niro Plus)’를 통하여 본격적으로 PBV
진출하는데, 모트렉스의 ‘올인원(All-in-One)’ 디스플레이가 접목되고 있다. 기아차는
국내 대형 유통배송업체들과 PBV 관련 MOU 를 맺어서, 향후 기아차의 PBV 공급
확대에 따른 동사의 수혜도 기대된다.
3. 배터리 패키징 비즈니스 시작: 신규 사업군으로 쌍용차향 배터리 패키징 수주를
향후 5 년간 약 1,800 억원 규모로 체결하였으며, LG 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셀을
공급받아 동사가 패키징 후공정 처리를 하는 방식이다. 앞으로 타 차종 배터리
패키징 비즈니스 수주 확대와 전장제품으로 라인업 확대로 인한 동사의 매출과
수익성 모든 면에서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4. 주요 자회사 ‘전진건설로봇’ 미주에서의 호황에 이어서 중동까지도 기대감: 국내
1 위의 ‘콘크리트 펌프카(CPC)’ 제조업체인 주요 자회사 ‘전진건설로봇’은 현재
북미시장에서 TOP 3 권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북미건설시장의
호황의 수혜를 이어가고 있는데, 향후 중동(예: 네옴시티 등)시장의 수혜 또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