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1997 년 설립, 2006 년 코스닥 상장. 본사+미국/독일/일본/중국 판매법인 포함, 6 개 종속회사로 구성된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기업. Laser, RF(Radio Frequency), LED (Light Emitting Diode)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제품 직접 생산, 전세계 80 여개국 대리점, 개인/종합병원 등에 판매. 수출비중 86%, 이 중 미국이 38% 차지(‘22 년 상반기 기준)
주요 check point 1. 상반기 실적 : 매출은 1,193 억원(YOY +54%), 영업이익은 257 억원(YOY +68%)으로 이미 ‘21 년 연간 영업이익 298 억원의 86% 수준을 달성. ‘20 년 잠시 주춤했던 동사의 매출은, ’18-‘19 년 과감한 인력확충과 연구개발비 집행 결과 ‘21 년부터 급격한 매출 증가세로 나타나기 시작, 현재까지 폭발적인 신장세 지속.
2. 실적호조 주요 요인 및 경쟁력 : ‘16 년 이후 선택과 집중을 통해 PICOPLUS, CLARITY II, ULTRA, Hollywood Spectra(이상 Laser 계열 제품군), GENIUS(RF), ACCUFIT(EMS 계열 진출)로 판매품목을 집중,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 제품 효능/ 안정성을 입증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에너지 기반 장치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고 R&D 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임상결과를 구축해 옴. 이런 투자 결과 ’17-‘20 년까지 3 개년 동안 상당한 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이후 ‘21 년부터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 판매량 호조(Q)는 물론, 기술 업그레이드 버전을 통한 평균 제품단가 상승 역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또한, ‘21 년 연평균 1,144.4 원 대비 1Q +7%, 2Q +12%, 3Q 에도 +20% 이상의 환율상승이 매출증가에 지속적인 플러스 효과를 가져올 전망. 해외 판매법인 중 일본과 중국 실적이 다소 부진하나, 주력 수출국인 미국, 독일이 가파른 증가세를 견인(상반기 각각 YOY +90%, +30% 기록)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동 추세는 이어질 전망.
3. ‘22 년 연간 전망과 기업가치 : ’22 년 연간 매출은 2,500 억원에 육박(YOY +45%)하고, 영업이익은 450~500 억원 선이 예상(OPM 18%↑)되며 3~4 년전과 완연히 다른 모습의 회사로 거듭나는 국면. 현재 기업가치는 이런 기대감이 최고치에 달했던 4 월 대비 45% 하락한 수준으로, 수치로 증명하고 확인되는 시점에 과도한 하락 상태로 판단. 주력 시장인 미국의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이에 따른 소비위축 우려 시기에 최고의 실적을 시현 중으로 ‘23 년의 전망도 우려 요인은 크지 않아 보임. ‘22 년, ‘23 년 PER 9, 8 배 수준으로 하락, valuation 도 매력적인 상태로 판단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