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2 실적 요약
그린플러스의 2Q 매출은 218 억원으로 YOY 9% 감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원가율 개선으로 YOY 12.7% 증가한 13 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당사 추정치 대비 각각 18%, 33% 하회한 수치이다. 매출 부진은 알루미늄 압출/가공사업은 전년비 성장(+25%)했으나 스마트팜 시공/자재 국내(-20%), 수출(-44%)부문 모두 전년대비 역신장세 지속된 영향이다. 영업이익/순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은 지난 7 월 초 폭우로 그린피시팜(장어양식장) 부문 침수피해에 따른 장어 일부 폐사처리 손실분(약 35 억원, 영업손실+비영업손실 동시 발생)이 반영되었다. 7 월 초 발생했으나 2 분기 미리 반영하였다. 영업손실로 반영된 금액이 약 10 억원 수준이라 실제 영업관련 실적은 우리의 추정치보다 높은 실적을 시현한 것이며, 비영업손실에 반영된 금액도 이미 비용 계상하였고 일회성임을 감안 시, 하반기 및 2023 년 이후 실적추정치에 영향을 미칠 요인은 없다고 판단된다.
목표주가 기존 16,300 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는 지난 2020, 2021 년에 각각 65 억원, 73 억원의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관련 온실공사를 수주한 바 있는데, 공사들이 다소 지연됨에 따라 각각 9 월과 8 월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상반기 반영될 공사대금이 3 분기로 이연되었다. 이를 감안 시 3,4 분기의 실적추정치를 크게 조정하지 않았으며 이번 분기실적을 반영, 향후 2 개년 매출 약 5%, 영업이익은 약 9% 정도 하향조정되었다. 단, Valuation - forward period 를 변경 적용, 당사 커버리지에서 제시한 multiple 조정 없이도 목표주가 변동 폭 크지 않아, 기존 목표주가 유지하며 상승여력 20% 내외로 BUY 의견을 그대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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