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표 점검 및 실적 업데이트 지난 1/25 당사의 리포트 이후, 동사 주가는 5 월까지 5% 내외 상승했다가 지난 7 월 초 5 월 고점 대비 28% 하락하였다. 무차별한 개별 종목 하락 속에 다수의 내수주들과 비슷한 하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사이 발표된 화려했던 1Q 실적 대비 2Q 이후 분기 실적 모멘텀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고, 하반기 어떤 스토리가 있을지 점검해 보았다.
1. GS 사업(가맹&비가맹)과 GDR 사업 : 1) GS 사업 : 가맹점 수는 ‘21 년 연말 1,768 개에서 1Q 말 136 개 증가한 1,904 개로 YOY 24% 증가하였는데, 2Q 무난히 2 천 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가맹+비가맹 합산 라운드수는 1Q 에 역사상 최고치인 2,203 만 라운드를 달성했는데, 2Q 에 필드골프 시즌이 시작되면서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으나 아직은 seasonality 에 따른 실적 모멘텀 하락을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2) GDR 사업 : H/W 를 판매하기 위해 시작된 GDR 사업은 대형 직영매장 운영을 통한 회원 수 추이로 판단 시 회원 수가 ‘21 년 연간 YOY 37% 증가한 높은 기저효과에도 불구, 1Q 에 YOY 16% 증가하는 등 당분간 골프 및 연습장을 찾는 인구 증가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19 년까지 10% 미만이었던 GDR 사업 매출비중은 현재 약 20% 수준에 도달하였다.
2. 해외 사업 : ‘21 년 매출 519 억원으로 YOY 2 배 정도 증가한 해외사업은, 1Q 15% 증가에 그쳤는데, 중국(북경,상해 등 도시 봉쇄), 미국(물류상황 악화 등으로 H/W 판매 부진)의 어려운 영업상황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해외 성과는 i) 미국 합자 회사와의 매장 런칭(하반기 복합 골프문화공간 ‘Golfzon Social’ 2 개 오픈 예정), ii) 중국에서의 합작법인 영업 성과 iii) 중장기적으로 베트남 No.1 골프그룹으로의 확장 順으로 진행될 것인데, ‘22 년 해외매출은 800 억원 내외로 YOY 54% 증가하여, 전체 매출 중 13%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매출 비중의 약 20% 수준 도달은 ‘23 년 정도로 예상하며, 동사 주가의 한 단계 Level up 을 위한 주요 catalyst 로 판단된다.
3. ‘22 년 연간 실적과 Valuation : ‘22 년 매출은 현재 형성된 consensus 수준보다 높은 6 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며, 1Q 기록한 매출성장률 55% 대비 낮지만 분기별로 약 YOY 30% 수준의 고성장세 유지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둔화’라고 보기 어려운 track 이다. 한편, 하반기 미국 인력 증가 등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 중국 영업비용 등 비용증가 요소를 고려 시 ‘22 년 이익률 개선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연간 영업이익은 1,500 억원선, 지배주주순이익은 1 천억원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22 년 EPS 기준 현재 PER 은 9~10 배 수준에 불과하여 valuation 매력 충분하며, ‘23 년에도 이어질 해외사업 호조와 지속적인 어닝모멘텀 고려 시 현재 시가총액은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