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1. 글로벌 팬(Fan)커뮤니티로 진화: K-POP 의 글로벌화로 실시간 팬덤
커큐니케이션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동사의 외국인 유료가입자 비중은
70~80% 수준인 점과 팬들과의 프라이빗(Private)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동사의 K-POP 아티스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특히 SM 과 JYP 와 같은 강력한 IP 를 통해 글로벌 확장에 있어서 상대적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SM 과 JYP 는 과거 V-Live 에서의 팬커뮤니티 기능을 디어유의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다. 기존 버블을 기반으로 ‘라이브톡’ 및 ‘마이홈’ 서비스
카테고리가 확장된다면 버블의 ‘채팅’ 커뮤니케이션 방식+ 새로운 서비스들의
‘영상’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조화를 통한 입체적인 글로벌 실시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SM 과 JYP 외에도 FNC, 젤리피쉬, RBW 등의 다양한
K-POP 아티스트 라인업들의 통합 팬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디어유의 성장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2. 팬덤 기반의 수익화 비지지스모델 추가 예정: 올해 3 분기에 기존 톡 기능에
‘라이브톡(영상기능)’과 4 분기 ‘마이홈’ 등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한다. 무엇보다
팬덤 기반의 수익성 모델도 추가되는데, V-Live 의 ‘응원하트’와 비슷한 형태의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 분기에 중국 ‘안드로이드’에도 디어유가
서비스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중국향 매출 증가도 예상된다.
3. 국내외 대형 아티스드들의 입점 기대감: 현재 동사의 플랫폼은 K-POP
아티스트들과 스포츠스타들 및 배우들의 아티스트 IP 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국내외 강력한 아티스트 IP 들을 영입하여, 구매력이 강한 팬덤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국내 엔터산업에서 막강한 구매력을
갖춘 소비집단으로 떠오른 ‘A 세대’(약 45~64 세)를 공략하기 위해 유명 트로트
아티스트들과 같은 K-POP 외의 강력한 IP 확보를 추진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글로벌 Top 급 아티스트 IP 추가를 통한 해외 팬덤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외 강력한 아티스트 IP 가 추가로 확보된다면, 동사가 3 분기부터 시작하는
팬덤 기반의 수익화 비즈니스 모델과의 시너지효과로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올해 동사의 예상 연결기준 매출액은 751 억원(YoY+87.8%),
영업이익 384 억원(YoY +191.0%)이다. 전반적인 유료가입자 수 확대 및
신규서비스 추가 대비 고정비는 크게 증가하지 않아서 매출액의 증가보다
수익성의 증가가 높아지는 구간이다. 최근의 환율상승도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지는 엔터 기반 비즈니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