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1. 올해는 콘텐츠 라인업 확장이 본격화되는 시기: 제이콘텐트리는 작년에
JTBC 스튜디오를 통하여 여러 개의 콘텐츠 제작사를 인수하였다. 올해는 신작
콘텐츠 라인업이 약 30 편(국내 25 편+글로벌 5 편)으로 공격적인 외형확장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Captive 향 콘텐츠(기상청 사람들, 그린마더스클럽, 나의 해방
일지, 재벌집 막내아들 등)를 기본으로 및 Non-Captive 와 글로벌(OTT 포함)향
콘텐츠 비중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5 월에 방영되는 Netflix 향
‘안나라수마나라’부터, ‘종이의집: 공동경제구역’, ‘모범가족’, ‘수리남’으로 이어지는
OTT 향 콘텐츠가 연이어 오픈 예정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향후 2~3 년 안에는
연간 신규 제작 콘텐츠 수가 약 40 편에 이를 것이다. 올해 방송부문은 레이블
확대에 따른 콘텐츠 제작편 수 확대 및 ‘디즈니+, HBO, Amazon Prime’ 등 글로벌
OTT 공급 플랫폼 다변화 그리고 중화권 매출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
2. 리오프닝으로 인한 극장의 회복: COVID-19 가 지속되면서, 작년(2021 년)에는
극장부문에서 약 700 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다. 올해 중순부터는 엔데믹으로
전환되어 리오프닝으로 인한 극장부문의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올해
각종 흥행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COVID-19 기간 동안 ATP 도 우상향
추세여서, 관객수만 회복된다면 극장부문의 적자폭을 빠르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올해 3 분기에 분기기준으로 극장부문은 BEP 를 넘어서
흑자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극장에 가지 못했던 이연수요도
작용해서 올해 하반기에는 극장부문의 리오프닝 수혜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또한 올해 영화 5 편(압구정리포트, 콘크리트 유토피아, 범죄도시 2,
대외비, 보스턴 1947)을 제작할 계획이다.
3.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70,000 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제이콘텐트리에 대해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0,000 원(상승여력 34.4%)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Valuation 방식은 SOTP Valuation 을 사용하였다.
올해는 하반기부터 극장부문의 흑자전환에 힘입어서 예상 매출액 8,984 억원(YoY
+32.7%), 영업이익 59 억원(YoY 흑자전환)를 전망한다. 내년도는 방송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극장부문의 온기 기준 경영정상화로 예상 매출액
1 조 122 억원(YoY +12.7%) & 영업이익 664 억원(YoY +101.9%)으로 COVID-19 이후
모든 사업부문에서 본격적인 실적성장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