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1. 블랙핑크의 글로벌 활동 및 빅뱅의 컴백 그리고 트레저의 성장: 올해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력 아티스트들이 모두 활동하는 한 해이다. 블랙핑크는
올해 중순 이후에 완전체로 컴백이 예상된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오프라인
콘서트가 재개되는 시점이라서 올해 중순부터는 블랙핑크의 글로벌 투어도
가능한 시점이다. 그리고 드디어 빅뱅이 군 제대 후에 컴백을 한다. 빅뱅의
팬덤은 여전히 견고하며, 국내와 일본 등에서 여전한 파괴력을 보유하고 있다.
빅뱅의 컴백으로 매출 측면에서 의미 있는 기여가 예상된다. 트레저도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2020 년 하반기에 데뷔할 당시에 큰
기대를 모았지만 COVID-19 로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작년(21 년)에
약 70 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 공연을
병행하면서 국내&일본&북미 등 글로벌로 활동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악뮤, 아이콘, 위너도 올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무엇보다 올해 신인
걸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 블랙핑크 이후,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이라서 시장의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크다. 경쟁사 SM 과 JYP 의 신인 걸그룹들이 호평을 받는
상황에서 YG 의 신인 걸그룹 모멘텀을 한번 기대해 보자.
2. 주요 자회사 YG PLUS 의 성장: YG PLUS 는 2021 년도에 연결기준 매출액
1,543 억원 & 영업이익 226 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 증가 및 하이브와의 협력에 따른 음원&음반
유통매출의 증가 및 MD 매출의 성장 그리고 자회사 YG 인베스트먼트가 메타버스
등의 투자성과가 호조를 보이면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올해도
YG&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오프라인 활동 재개 등으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되며, YG 인베스트먼트의 투자수익을 제외한 사업부의 수익 기준으로 올해는
사상 최대의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3.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90,000 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90,000 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Valuation 방식은 P/E Valuation 을 사용하였다. 2022F EPS
2,062 원에 Target Multiple 43.5 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90,000 원(상승여력
37.4%)을 산출하였다. 올해는 예상 매출액 4,396 억원(YoY +23.6%), 영업이익
645 억원(YoY +27.8%)를 전망한다. 내년도는 예상 매출액 5,119 억원(YoY +16.4%)
& 영업이익 781 억원(YoY +21.0%)으로 지속적인 실적성장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