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 분기 및 ‘21 년 연간 실적 요약 : 4 분기 매출회복세는 ① 식자재유통 부문 중 외식/급식向 유통(YOY +17%)과 ② 단체급식 부문 중 산업체/오피스(YOY +11%)와 골프장/레저 등(YOY +9%), ③제조 부문 중 송림푸드 고성장(YOY +33%)이 기여하였다. 영업이익은 170 억원(OPM 2.8%)으로 식자재유통 및 급식 수익성이 양호하였다. ‘21 년 연간 매출은 2 조 2,914 억원을 기록(YOY -7.5%)하였고, 영업이익은 전년 35 억원 적자구조에서 556 억원으로, ‘19 년 581 억원 수준을 회복하였다. 기존 영업외비용으로 계상되던 인건비 계정이 판관비로 전환한 점을 감안 시, 600 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창사 이래 최고 이익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2. ‘22~’23 년 실적추정 : 코로나 상황을 맞아 적극적으로 진행된 저수익 거래처 조정과 축육유통 등 단순유통 Biz 축소, 핵심경로 육성과 판가인상에 따른 상품 마진 개선 등을 반영하여 ‘22 년 매출은 2 조 4,191 억원(YOY +5.6%), ‘23 년은 2.5 조원(YOY +5.0%)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기존 매출추정치를 4% 정도 상향한 것이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크게 변화 없고 ‘22 년 전망치는 883 억원 (영업이익률 3.6%)이다. 고무적인 것은 매출총이익률로, ‘21 년 연간 17.6%에서 ‘22 년 18.6%로 개선이 예상되는데, 이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PB 상품으로 구성하는 美Sysco 社의 GPM 수준인 18~19% 수준에 필적할 만한 수준이며, 탄탄한 수익 중심 구조로의 개편 효과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22 년 회사의 매출/이익 목표치는 당사의 ‘23 년 추정치 수준인 2.5 조/950 억 수준이다.
3. 목표주가 4.7 만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 유지 : 목표주가는 ‘22 년 예상 EPS 기존 3,261 원에서 7% 상향된 3,454 원에 Target Multiple 13.6 배를 동일하게 적용, 기존 4.4 만원에서 4.7 만원으로 상향한다. 상승여력은 36.6%로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최근 1 개월 절대주가 24% 상승하였고 시장 대비 내수주의 상승 흐름에 동참하였으나, ‘22 년 사상 최대의 이익 시현, 식자재 유통사의 일반적 마진 수준을 넘어선 체질 개선 효과 등 감안 시, ‘22 년 주가는 한 단계 Level up 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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