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1. ‘22 년에도 거래처 공격적 행보 및 실적 고공행진 지속 : 동사의 B2B 向 제품의 주요 거래처 구분인 1) 커피/외식 프랜차이즈 2) (비프랜차이즈) 개인 카페 시장은 매출과 수익측면에서 모두 중요하다. 주요 거래처 중 하나인 스타벅스, 이디야 등의 점포 증가세, 딜리버리 시장 진입&성장, 메뉴차별화 추세 등으로, 경쟁은 심하지만 B2B 상위권 업체들(동사, 우양, 올가니카, 풀무원녹즙 등)의 양호한 외형신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개인 카페 시장은 외부 변수 영향에 따라 부침이 커 폐업율은 높지만, 신규 진입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동사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이마트 등에 납품하는 OEM/ODM 제품 역시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 확보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된다.
2. ‘22 년은 테일러팜스 인수 효과 온기 반영으로 실적 모멘텀 : 지난해 6 월 인수한 테일러팜스는 3 분기 49 억원, ‘21 년 연간 약 100 억원이 연결매출로 반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2 년에는 연결기준 약 250~300 억원 수준이 더해질 전망이고 이로 인해 ‘22 년 연간 매출은 YOY 30% 이상 성장 전망되는 구간이다. 차별화된 설비(HPP)에 따른 고품질 시현에도 불구하고, B2B 向 제품들의 경쟁사 간 차별점에는 늘 의문이 따르는데(가격 대비 수요 측면의 효용 등), 테일러팜스 인수를 통해 원재료(푸룬) 및 B2C 제품(딥워터 등) 라인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실적 이상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3. 수익성 개선 추세 전망되며 추가적인 호재도 예상 : ’21 년 매출은 695 억원(YOY +38%), 영업이익은 68 억원(YOY +176%) 수준이 예상되며 이런 높은 성장률은 전년의 낮은 기저효과를 회복한 바 크지만, ‘22 년 매출은 테일러팜스 매출 온기 반영으로 942 억원(YOY +36%), 영업이익은 100 억원을 충분히 넘어서며 영업이익률은 ‘19 년 수준인 10%대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valuation 이 크게 매력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신규 고객 수주, 해외시장 진출&성과 등이 ‘22 년에 주요 긍정적 뉴스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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