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성장주 프리미엄의 차별화 국내 성장주 프리미엄은 지난 4 월 말부터 선제적으로 후퇴한 바 있고, 중국의 1/10 수준으로 고(高) 프리미엄 우려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국내 성장주 프리미엄은 중국보다는 미국과의 동조화 경향이 강한 점(2015 년 이후 상관계수 0.6)에서 한국 성장주는 중국보다는 미국과의 연관성이 크다.
II. 사상 첫 한중 ROE 역전 중국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은 2016 년 미중 무역분쟁 및 2020 년 코로나 펜데믹을 계기로 중기적 정체기에 들어간 반면, 국내 기업은 2020 년 이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읶한 언택트 국면을 기회로 활용하여 최근 상당한 기업이익 창출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III. 경제성장률 격차도 20 년래 최저 경제 펀더멘털 측면에서 한-중 간의 경제성장률 격차(전년동기비 기준)는 20 년래 최저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으로 올해 하반기의 경우 3 분기(중국 6%, 한국 4.7%), 4 분기(중국 4.8%, 한국 4.3%)로 양국 간 경제성장률 격차는 최소 0.5%p 까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IV. 한-중 업종간 밸류에이션 비교 중국증시 대비 할인 폭이 큰 업종으로 경기소비재(자동차, 유통), 통신, IT, 필수소비재 순으로 해당 업종은 글로벌 및 신흥국(EM) 엑티브 펀드 내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을 추종하는 펀드매니져들에게 선호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사 컴플라이언스팀 결재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