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1 OPM 다시 한번 신기록 갱신
2Q21 실적은 매출액 745억(+33.6% y-y), 영업이익 201억(+60.4% y-y)으로 분기사상 최고 영업이익률을 1Q21에 이어 또 다시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이 높게 나오는 이유는 1) 90%를 넘어서는 가동률 효과와 2) 1Q21 진행된 가격인상 효과가 2Q21에 온기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연초 물량 확보를 위한 고객사들의 선재적 계약에 다른 가격 인상 외에도 원부자재가격 상승을 고객사로 그대로 전가하는 모습까지 나타나고 있어 가격에 대한 고민은 한동안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보유재고가 1개월분이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타이트한 수급 상황은 1H22까지 지속될 것이라 지금이라도 비중 확대를 하길 권한다.
비수기도 무시하고 호실적은 지속된다
FPCB와 방열시트는 전방산업이 모바일이다. 모바일 비수기임에도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둬야 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이유와 함께 고부가가치를 내는 첨단산업(2차전지용 필름, 모터용 바니쉬 등 EV 관련) 매출 증가 역시 영업이익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첨단 산업의 연간 매출액은 788억으로 +37.0% y-y 성장해 전체 매출에서 24%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2년내 30%까지 높아지며 실적 개선의 주력 부문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이래나 저러나 실적은 증가 그리고 KOSPI 200 편입 예상
비수기가 도래하던,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하던 동사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금의 업황은 1개분기 반짝하고 끝나는 Cycle이 아닌 동사의 기업가치를 Re-rating 시킬만큼의 Big Cycle이 진행중인 것이다. 또, 8월경 KOSPI 이전 상장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12월 KOSPI 200 정기 변경에서 편입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어 수급측면에서도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2021년 매출액 3,254억, 영업이익 872억으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70,100원을 유지한다.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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