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소형트랙터 수요 증가는 지속된다.
북미시장에서 John Deere와 같은 글로벌 매이저 농기계 업체들이 대형 트랙터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동사는 소형 트랙터에 집중하고 있음. 메이저 업체들은 수익성 측면에서 대형 트랙터가 유리하기 때문에 점차 소형 트랙터 비중을 줄여 나가고 있는 추세. 우리나라와 달리 북미는 넓은 땅덩어리를 바탕으로 정원을 보유한 주택 문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형 트랙터를 활용한 정원가꾸기 등의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동사의 소형 트랙터 매출이 함께 증가 중. 또, 과거 외주용역 형태의 농업 경영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직접 운영 형태가 자리잡으면서 신규수요가 빠르게 상승. 2020년 미국향 매출액은 3,108억(+31.9& y-y)으로 설립 이후 최대 매출액을 달성. 이후 1Q21 실적에서 확인된 것처럼 미국향 매출액은 1,089억(+59.4% y-y)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지속 갱신. 이에 2021년 연간 실적 역시 다시 신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
전자담배용 캡슐필터는 새로운 성장엔진
필터 사업부에서는 과점시장인 담배 필터를 제작, 판매. 주 고객사는 KT&G로 약 30여종의 필터를 납품 중. 연초에 이어 전자담배용 캡슐 필터를 KT&G와 공동 개발해 제품 적용을 기다리고 있음. 글로벌 전자담배의 수요성장이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 전자담배용 캡슐필터는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작용할 것
2021년 실적 최고치 갱신 및 순이익 정상화, 목표주가 3,000원 신규 제시
2021
년 매출액은 8,538억(+19.7% y-y), 영업이익은 512억(+76.0% y-y)으로 전망. 특히, 북미향 농기계 매출액이 +39.2% y-y 고성장하며 4,327억에 이를 것. 2017~2018년 파생상품 평가손실에 따른 순이익 적자와 중국 강소동양기계의 회계손실을 최근 3개년 소급 적용함에 따라 Valuation 평가가 쉽지 않았음. Peer 대비 주가 상승폭도 크지 못한 이유. 2021년부터는 파생상품 및 회계적 이슈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영업이익 성장추이에 맞는 순이익을 보일 것. 이에 글로벌 Peer 평균 PER 18.3x에 20% 할인한 14.6x를 T.PER로 적용해 목표주가 3,000원(Upside 59.6%)을 신규로 제시함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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