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1 Review 동사의 2021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673억원 (YoY +17.8%), 영업이익 91억원 (YoY +14.4%, OPM 5.5%)를 달성, 당사의 매출액 추정치 1,638억원은 소폭 상회했으나 영업이익 추정치 118억원은 22.9% 하회하였다. 매출액은 대형 커머스 고객사의 일시적인 내부 물량 조정이 있었음에도 해외 가맹점 및 기타 고객사의 성장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 훼손의 원인은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가 대형 가맹점 위주로 쏠림 현상이 발생하면서 상대적으로 거래액은 높으나 수수료’율’은 낮은 대형 가맹점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정 부분 회복을 기대했던 오프라인 부문 또한 더딘 회복세를 보이면서 소폭이지만 적자를 기록했다.
실적은 하반기부터 회복
2021년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의 흐름이 예상된다. 기존 보고서에서 언급했던 투자 포인트인 소비행태의 온라인 쏠림 현상은 예상대로 지속되고 있으나, 주요 고객사의 일시적인 비중 조절과 상대적으로 수수료율이 낮은 대형 가맹점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치우쳐져, 상반기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동사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하반기부터 수수료율이 높은 해외 가맹점 거래액 증가가 예상되고, O2O 부문 성과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2019년부터 진행해온 북미 A사의 마스터PG 지위에도 아직 동사가 커버해야할 거래액이 남아있고, 하반기부터는 테슬라, 구글 및 컨텐츠 업체 D사의 OTT 서비스 등 해외 가맹점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상기 포인트에 따른 2021년 연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7,095억원 (YoY +13.5%), 영업이익 480억원 (YoY+20.8%, OPM 6.8%)을 전망한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매수”, “75,000원”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4,000원에서 75,000으로 하향 조정한다. O2O 부문 및 해외 가맹점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는 2022년의 예상 EPS 1,883원에 Target Multiple을 기존 50배에서 40배로 하향 조정하였다. Target Multiple 하향은 국내 대형 가맹점 쏠림으로 인한 수수료율 하락을 반영하였다. 최근 실적 부진으로 인한 주가하락을 매수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