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1 실적은 Re-rating의 시작!!
3Q20부터 동사의 실적은 턴어라운드 되었다. 하지만 시장은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였고,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1Q21 실적은 3개 분기 연속 호실적으로 완벽한 턴어라운드의 확인과 2021년 연간 실적에 대한 가시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Key가 될 것이다. 1Q21 매출액은 1,064억(+137.5% y-y), 영업이익은 122억(흑자전환)으로 4Q20 영업이익 109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전자담배 판매 지역 확대에 따라 실적 증가 폭이 커지면서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520억으로 +2,418.6% y-y라는 놀라운 성장이 예상된다.
부품 계절성이 사라진다 (신규 아이템 매출 반영)
기존의 부품 매출은 모바일향 스피커가 대부분으로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스케쥴에 따른 계절성이 강했다. 하지만 2Q21부터는 계절성이 사라질 것으로 추정된다. 그 동안 준비해온 신규 아이템 중 일부의 매출이 2Q21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에 부품 부문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2Q21부터 실적에 반영되는 신규아이템은 모바일 악세서리로 파악된다. 하반기에는 헬스케어 아이템 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 다변화가 진행되면 실적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다.
T.PER 13.3x 적용, 목표주가 37,000원 신규제시
2007년 상장 이후 순이익이 400억을 넘어선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2021년 추정되는 순이익은 439억으로 2018년 237억 이후 사상 최대치가 될 것이다. 이는 일회성이 아니다. 흡연자들의 기호와 각국 정부의 방향성 등 전자담배는 시류가 되었다. 스피커는 고객사 내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여기에 신규 아이템 매출까지 추가된다. 기대가 현실이 되는 순간이 도래했다. 이에 상장 후 순이익이 급감했던 해를 제외한 평균 PER 11.1x에 20% 할증한 13.3x를 T.PER로 적용, 목표주가 37,000원(Upside 83.1%)를 신규로 제시한다.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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