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동사는 NETFLINX 국내 첫 오리지날 드라마 ‘킹덤 시즌1’으로 K-Drama의 글로벌 플랫폼 진출을 앞당겼다. 2020년말 기준 매출비중은 드라마저작물(드라마 제작 관련 방송사&OTT사 등에서 수령하는 제작비와 PPL&협찬 등 제작지원비) 61.2%, 저작권(드라마 관련 IP의 해외판권, 케이블 및 VoD방영권, OST 음원, OTT사 전송권 등) 38.8%이다.
체크포인트
1) 텐트폴 드라마 ‘지리산’ 포함 올해 2편의 라인업: 작년 3분기부터 제작된 ‘지리산’은 올해 8월부터 tvN에서 방영되며, 이미 국내판권(tvN)과 글로벌 판권(중국 본토 제외,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판매가 완료되었다. ‘중국 본토향 판권’도 판매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은 의심이 없는 상황이다. ‘지리산’ 관련 국내외 판권 매출 인식은 올해 2분기까지 되지만 OST와 PPL 매출 인식은 방영 시점부터 인식되어 올해 3분기까지 수익인식 전망이다. 올해는 ‘지리산’과 ‘바람피면 죽는다’ 2편이 수익인식 되며, 지리산 이후에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빅마우스’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빅마우스는 올해 일부 매출 인식 가능성 있음)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애플tv, 디즈니플러스, 아이치이’ 등의 글로벌 OTT와 ‘와브, 카카오TV, 쿠팡, 와차’ 등의 국내 OTT 사업자들까지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하면서 국내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들의 리쿱비율 상승으로 이어져 수익성 개선 및 향후 텐트폴 제작 역량도 강화되어 대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싸이클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
2) OSMU 전략 본격화: 기존의 드라마 제작에서 범위를 넓혀 ‘예능프로그램 제작’을 올해 3분기부터 시작한다. ‘SNL코리아’를 제작하여 국내 OTT에서 방영 예정이고, 자체 시트콤 또한 국내 OTT향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게임 비지니스로도 진출하는데, 동사의 메가히트 IP인 ‘킹덤’을 소재로 국내 모바일게임 상장업체인 ‘액션스퀘어’가 제작하는 모바일 액션게임이다. 게임이 출시되면 RS방식으로 수익이 발생하여 본격적인 OSMU(One Source Multi-Use)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3) 미디어 커머스 사업: 동사는 아이엠폼(Fintech 업체)과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위해 AIMC(합작법인)을 설립하였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중국의 ‘위챗’과 ‘징동닷컴’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동사의 제작드라마에 노출된 PPL(옷, 신발, 귀걸이 등)상품을 유통하는 것이다. OST음원과 간접광고 외에 추가적인 ‘수수료 수익’이 더해질 전망이다.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