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정상화로 실적 개선
2014년 CCTV 사업을 영위하는 세모콘 투자실패로 몇 년간 실적 부진. 2017년까지 대손상각을 진행하면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고, 이후에는 당시 종속기업이었던 스마트카라의 부진으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이 이어졌음. 3Q20에 스마트카라를 관계기업으로 변경하면서 연결 실적 기여도를 크게 낮춤. 또, 2016년말 AC팬모터를 주로 생산하는 성신을 흡수합병 하면서 중복 사업부 정리에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2020년 하반기부터 정상화 시작. 2020년은 COIVD-19에 따른 가전제품 수요 증가와 산업용 수요까지 함께 증가하면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률 5%를 넘어섰고 2021년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성장하는 산업용 감속기 및 모터
동사 매출 약 35%가 산업용. 최종 어플리케이션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송장비, 검사장비, 마스크장비, 다관절 로봇, 자동화 창고 시스템 등으로 다양. 산업용 수요 증가로 비중이 점차 증가해 2021년은 매출 비중 40%에 달할 것으로 전망. 2020년에 이어 반도체향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공조용 모터에서 신규 고객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됨. 가전용 대비 산업용 감속기 및 모터의 영업이익률이 2배 가까이 높기 때문에 실적 개선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
해성티피씨 대비 매력적인 Valuation
4/21일 신규 상장하는 해성티피씨는 승강기 및 산업용 감속기를 주요사업으로 영위. 확정 공모가 13,000원 기준 시가총액은 602억이고 2021F PER은 33.6x에 달함. 이에 반해 동사는 2021F PER 13.3x로 큰 폭의 Valuation gap이 존재. 해성티피씨 대비 매력적인 Valuation. 영업이익률 측면에서 동사 5.2% 대비 해성티피씨가 8.7%로 더 높고 매출액 성장률도 더 높기는 하나 2.5배 이상 차이나는 Valuation을 설명하기에는 역부족. 즉, 실적 정상화와 산업용 신규 장비 수주가 기대되는 현시점에서 13.3x는 과도한 저평가 수준이라 판단됨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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