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1 가격 인상 일부 반영 + 4Q20 풀가동 효과
1Q21 실적은 매출액 743억(+20.5% y-y), 영업이익 197억(+33.9% y-y)으로 영업이익률이 26.5%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이 높게 나오는 이유는 1) 4Q20 가동률 100%에 따른 효과와 2) 1Q21 진행된 가격인상 효과 때문이다. 타이트한 수급 영향으로 고객들의 연초 선제적 물량 확보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났다. 1Q21의 높은 영업이익률은 연간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2Q21 가격 인상 온기 반영 + 랩프업 물량 증가
1Q21에 진행된 가격인상이 2Q21부터 온기 반영되고, 물량 증가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2020년 Capa 3,900톤에서 Ramp up에 의해 2021년은 4,300톤으로 +10.3% y-y 증가하게 된다. 100% 가동률에도 보유재고가 1개월분이 안 된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강하다는 반증이다. 또, 최근 DMF 등 일부 원재료에서 가격 상승이 소폭 나타나고 있어, 가격 인상을 부추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과거 경험했던 원재료 상승에 따른 이익률 훼손은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FPCB, 방열시트, 첨단산업 모두가 좋다. 목표주가 70,100원으로 상향
핸드셋 메이커들의 판매량 호조에 따라 FPCB향 PI필름 물량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방열시트향도 모바일향으로 함께 늘어가고 있고, 최근 전기 자동차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새로운 시장 개화에 대한 기대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2021년 +30.7% y-y 성장을 보여줄 첨단산업은 전기 자동차향(EV 모터 권선 코팅용 바니쉬 등) 비중이 지속 늘어남과 동시에 폴더블폰, PI Varnish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1년 매출액 3,220억(+23.0% y-y), 영업이익 851억(+41.8% y-y)으로 추정치를 상향하고 상장 후 6yr Avg PER 31.5x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70,100원(Upside 53.2%)으로 상향한다.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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