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동사는 롯데하이마트라는 전자제품 전문점을 운영하며 가전제품 도,소매 사업을 영위중이다. 품목별 매출 비중은 백색가전 47.5%, 생활/주방가전 22.8%, IT가전 18.4%, 영상가전 11.3% 순서이다. 2012년 롯데 그룹에 인수된 이후 우상향하는 매출액 추이를 보이고 있다.
체크포인트
1) COVID-19 수혜의 지속성
COVID-19 이후 ‘집콕’과 ‘비대면’ 트렌드가 강화되며 프리미엄 가전 수요 증가가 동사 실적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1Q21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효과가 언제까지 지속되느냐가 동사의 단기적 실적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2) 온라인 사업 확대는 시대의 흐름
2020년 온라인 매출 비중은 약 15%였고, 2021년은 10% 후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제품의 경우 모델명만 알면 인터넷으로 가격 비교가 쉬워 온라인으로 구매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동사도 이에 맞춰 온라인 비중 확대를 위해 PB상품 강화, 입점 수수료 차별화 등의 전략으로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2020년 국내 가전제품 매출 성장률이 +9.2% y-y인데 반해 동사의 매출 성장률은 +0.6% y-y로 차이가 큰 이유가 바로 온라인이다.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의 속도가 미래성장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3) 매출 성장과 비용 통제로 2021년도 OP 개선 나타날 것
2Q20부터 판관비 등의 비용 통제를 통해 OPM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2020년에는 처음으로 희망 퇴직을 실시했고, 오프라인 점포들의 통폐합에 따른 체험형 메가스토어 증가(2020년 7개 -> 2021년 21개) 등이 OPM 개선을 이끌고 있다. 순이익단에서 매년 4분기 영업권/유형자산 손상 인식을 하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잔존 영업권 1.4조). 마지막으로 2021F PER은 7.8x로 부담없는 Valuation으로 판단된다.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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