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내 매출 비중 30% 돌파, 2021년은 40% 도달 할 것
2020년 국내 매출액 비중은 31.6%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일본발 수출 금지 이후 빠르게 국산화 되고 있는 게 숫자로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2021년은 국내 매출액이 773억으로 +57% y-y 성장해 매출액 비중은 3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매출액도 1,208억으로 +13.5% y-y 성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또, 4Q20에 WCQ 인수에 따른 잔존 영업권 73억을 모두 상각함으로써 더 이상 순이익에 악영향을 줄 요인은 없다. 2021년부터는 매출액 증가가 EPS 상승으로 고스란히 이어질 것이다.
DARM의 미세화와 3D NAND의 고단화로 부품 소비 증가
DRAM의 공정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더블 패터닝, 쿼더러플 패너닝으로 갈수록 식각공정 스탭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1x에서 1y로 미세화 되면서 스탭수가 20% 증가). 또, 3D NAND의 적층수가 높아지면서 저단수 대비 고단수의 경우 식각의 강도를 높여야 하고, 싱글 스태킹에서 더블 스태킹으로 공정방식 변화에 따라 스탭수 역시 증가하고 있어 부품 소모량이 구조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목표주가 25,200원으로 상향
2021
년 전체 매출액은 1,981억으로 +27.3% y-y 증가하며 상장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추정된다. 높은 성장률의 이유는 국내 매출액이 773억으로 +57% y-y 성장한 것에 기인한다. 일본발 수출금지와 COVID-19로 국산화가 본격화 된 영향이 2021년에는 가속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적용 EPS를 2021년으로 변경함에 따라 (T.PER은 기존과 같이 경쟁사 평균 PER 12x를 적용) 목표주가를 25,200원(Upside 15.6%)으로 상향한다.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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