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 전력기기 및 인프라 사업 영위
동사는 1974년 설립된 전력기기 및 인프라 사업자이다. 한국전력 및 국내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력기기 및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전반적 사업 구조가 신재생 에너지 및 분산형 전원이라는 전력 구조의 전환에 수혜가 가능하며, 신사업으로는 ESS 및 전기차 전장부품 사업에 진출해 있다. 사업부문은 크게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자동화, 융합 사업부 4개 부문과 자회사로 나뉘어져 있다.
국내 Capex 회복세에 따른 전력 인프라 및 자동화 사업 회복
전력 인프라 사업은 수주 Base사업이며 대기업 (주로 제조업 기반)의 설비투자 집행에 따라 실적 변동이 발생하는 구조이다. 2차 전지 산업 및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국내외 대기업의 Capex 사이클의 회복이 예상된다. 2020년 연간 전력 인프라 사업 부문은 주요 매출처가 베트남, 중동, 유럽 등 지역으로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지역들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 했다. KDI는 향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2020년 투자는 부진했으나, 2021년 YoY +7.9% 성장을 예상, 투자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당 부문은 올해 1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2020년의 기저효과로 인한 성장이 예상된다.
신사업 부문 – 전기차 + 태양광 + ESS
동사의 친환경 전장 부문 매출은 2020년 506억원, 2021년 630억원, 2022년 1,017억원을 전망한다. 해당 부문은 양산 제품으로서 볼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10~15% 수준으로 변동하는 사업부이다. 따라서 2022년에는 연간 15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스마트 그리드{ESS} 부문은 국내 ESS 일몰로 인해 단기적으로 부진하겠으나 하반기부터는 피크 저감용 ESS 시장 개화로 인해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태양광 부문은 전남 태양광, 새만금 태양광 등 국내 프로젝트들이 본격화 되면서 수주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동사는 ESS, 태양광 등 신재생 관련 다양한 EPC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외 신재생 에너지 수요 증가로 장기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3,8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3,8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2M Fwd EPS 4,460원에 Target Multiple 18.6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Target Multiple 배는 동사의 ‘17년도 최고 Valuation으로 이는 실적 성장기 Valuation을 반영하였다.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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