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러셀은 반도체 증착/식각 장비에 대한 리퍼비쉬 및 생산자동화 설비를 개발하는 업체로 2018년 5월에 상장. 사업부는 1. 반도체 장비 사업부 2. 무인사업부로 구성되어 있고 매출 비중은 각각 98%, 2%. 반도체 장비 사업부의 주력 제품은 200mm 및 300mm 증착 장비이며 자회사 러셀로보틱스는 AGV(무인운반로봇), 시스템 토탈 솔루션을 제공
투자포인트
1) 스마트팩토리 시장규모 확대: 전세계 스마트팩토리 시장규모는 $874억(2019년) → $1,338(2023년)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연평균 9.4%의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역시 정부지원에 힘입어 관련 지원 기업 수는 2014년 1,240개 → 2022년 30,000여개로 확대할 방침. 2023년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규모는 15조원으로 연평균 11%의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
2) 자회사 러셀로보틱스 성장에 주목: CJ올리브네트웍스, SIEMENS와 AI팩토리 구축을 위해MOU 체결. 의료, 운송, 음식료 분야로 사업 영역 확대할 예정이며 M&A를 통한 사업 다각화도 검토 중에 있음. 특히 H社의 전기/수소차 라인과 S社에 기확정 물량(160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협의 중인 프로젝트 추가 수주 시 당사가 추정한 2021년 매출 285억원을 뛰어넘는 호실적 달성 가능성이 높음
3) 반도체 중고 장비 수요 증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은 2019년 $4,240억 → 2022년 $5,150억으로 꾸준히 성장할 전망. 최근 코로나19영향, 4차 산업혁명, 미중 무역분쟁으로 반도체(메모리+비메모리) 시장 수요는 증가 추세. 특히S社가 인수한 Magnachip 장비 교체에 동사의 직접적 수혜가 예상됨
또한 공정을 확대(증착→증착+식각)하여 싱가폴, 일본에서 Quality testing 중에 있으며 식각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됨
상승여력은 충분하다
2021
년 러셀의 연결 매출액은 795억원(YoY+61%), 영업이익 119억원(YoY+102%) 러셀로보틱스는 매출액 285억원(YoY+205%), 영업이익 43억원(YoY+502%)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 글로벌 로보틱스 인덱스에 편입된 87개 업체의 Target PER 25배와 반도체 중고 장비 업체 Target PER 10배를 2021년 예상 실적에 각각 적용하여 환산하면 ① 반도체 중고 장비 사업부(650억) + ② 러셀로보틱스(875억) = 합산 기업가치(1,525억)으로 現 러셀의 기업가치(844억)는 저평가된 상황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