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0 Preview: RemoteView 제품 유료 전환에 따른 호실적
2020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53억원 (YoY +133.4%), 영업이익 68억원(YoY -412.0%, OPM 44.7%)을 전망한다. 이는 COVID-19 사태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원격근무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서버 다운 등의 이유로 감당하지 못한 경쟁사 제품에서의 탈퇴가 이어지고 그 수요를 동사가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0년 실적 성장 두드러지는 한해
COVID-19사태 이후 시작한 동사의 RemoteView, RemoteMeeting 제품 무료 제공 프로모션이 4월 30일 종료되었다. 종료 이후 유료 전환율이 동사의 향후 실적의 핵심인데, 긍정적 시그널이 보여지고 있어 동사가 전사적으로 Level-up되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다만, 금년 2분기의 특수 효과로 인한 계절성을 띄게 되는데, 1년 단위로 계정 당, 혹은 원격 조종 대상 기기 당 계약을 체결하는 동사의 매출 특성상 IFRS 도입이 된 국내 매출은 분기별로 나누어 인식하게 되고 일본의 경우 매출이 계약이 체결된 특정 분기에 몰리게 된다. 따라서 RemoteView 제품 매출은 향후 2분기에 계약이 몰리게 되는 계절성을 보이고 점진적으로 Flattening-out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3,4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EPS 452원에 Target Valuation 29.7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29.7은 과거 3년 동사의 평균 PER이다 (2017년 46.4x, 2018년 25.2x, 2019년 17.6x). 2020년 EPS는 연초 발생한 파생상품 관련 일회성 손실로 인해 훼손되어 적정 Valuation을 산출하기 어렵다 판단하여 2021년 예상 EPS를 차용하였다. 금년을 기점으로 본업에서의 실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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