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이 악화일로를 걷던 7월부터 글로벌 경기 지표(제조업 PMI)가 회복을 시작했고, 이제는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을 보인 상황이고, 내년에 협상 분위기가 다시 험악해질 확률은 낮다고 볼 경우 설비투자의 회복을 가능케 하는 관련 경기지표의 연속적 회복을 기대해도 좋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 브렉시트 리스크 축소, 경기 관련 지표 호조세, 달러화 약세 전환 등 최근 긍정적인 재표들이 한꺼번에 분출된 관계로 주식시장이 당분간은 소강상태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내년 설비투자 회복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지표들이 연속적으로 나오는 한 향후 주식시장의 흐름은 소강상태를 거친 후 다시 긍정적인 양상으로 변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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