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J ENM에 피인수설, 조회 공시에 대한 판단
동사는 전일 CJ ENM에 대한 피인수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받음. 지난 1월11일 ‘CJ ENM’과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사업적 제휴, 전략적 투자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논의 중임을 공시. 구체화될 경우, 양사 모두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일 전망. 동사는 국내 최대 메이져 투자배급사의 풍부한 지원을 받고, ‘CJ ENM’은 국내 최고 영화감독 김용화의 <신과함께3, 4> 등 티켓파워를 보유한 영화 콘텐츠를 안정적 투자배급 가능.
이번 조회공시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양사 간 전략적 제휴는 시작되었다는 판단. 이는 ① CJ ENM은 올해 최대 블록버스터 영화 <백두산> 투자 및 배급 확정. 동사는 70억원 규모의 VFX 공급계약을 수주. 향후 라인업인 <신과함 께3,4>, <더문>, <사일런스>, <탈출> 등 투자배급과 VFX제작 지원의 상호 전략적 제휴는 이어질 전망.
② ‘스튜디오 드레곤’의 올해 텐트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VFX 84억원에 이어 <A(가제)> VFX 26.5억원도 수주. 국내 드라마시장의 질적/양적 성장과 ‘스튜디오 드래곤’의 해외시장 진출, 드라마 영상 완성도 상승 등으로 동사 드라마 VFX 물량확대 기여 전망.
③ 특히 지난 주총을 통해 김용화대표는 ‘덱스터’에서 영화/드라마 제작 자회사인 ‘덱스터 픽쳐스’의 대표이사로 취임. 컨텐츠 기획 개발, 제작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측면도 ‘CJ ENM’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해석.
CJ ENM에 대한 피인수설의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상기 요인들은 기존 VFX 제작 기업에서 벗어나
Contents 및IP Provider로 위상을 표출. 향후 글로벌 콘텐츠 기획 및 제작사로 성장할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으로 판단.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