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을 둘러싼 혼란이 일단락되는 분위기 북미 정상회담 회담 일자가 결정되면서 개최 결정을 앞두고 불거졌던 각종 혼란이 일단 수습되는 분위기임. 가장 중요한 북미 정상회담의 핵심의제라 할 수 있는 비핵화 합의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합의 성사 가능성이 높아짐. 미 행정부가 북한 비핵화 목표를 공식적으로 ‘CVID(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 북핵 해결의 원칙으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폐기를 의미)’ 라고 밝힘으로써 그 동안의 논란을 잠재우는 동시에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합의 가능 성을 높여줌. 또한 경제적 지원과 관련해서도 폼페이오 국무장관은“북한이 빠르게 비핵화하는 과감한 조치를 한다면, 미국은 북한이 우리의 우방인 한국과 같은 수준의 번영을 달성하도록 북 한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함. 비핵화 합의를 위해 경제카드를 사용할 것임을 분명 히 한 것으로 해석됨. 즉 남아공 모델이 아닌 리비아식 모델방식으로 북한의 핵문제를 해 결할 것임을 시사함. 북미 정상회담 훈풍 지속 예상 북미 정상회담 회담에서 비핵화 합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지정학적 리 스크 완화 훈풍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임. 지정학적 리스크의 척도중에 하나인 국내 CDS 프리미엄의 하락세 지속와 원화 강세세가 이어질 전망임. 국내 주식시장에도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이에 따른 원화 절상 기대감은 외국인 자금의 추가 유입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높음. 또한 북미 정상회담 성사와 관련하여 국내 증시의 벨류에이션 상향 논란도 증시에 우호적 영향을 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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