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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리딩투자證, PEF로 대주주 변경 2008년 04월 10일 13258

리딩투자證, PEF로 대주주 변경
밸류에프투유한회사 32.7% 확보..지배구조 투명해져


리딩투자증권은 10일 밸류에프투유한회사가 리딩투자증권의 실권주 인수자금을 납입, 32.7%의 지분을 확보함에따라 리딩투자증권의 새로운 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리딩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에 대주주를 기존 박대혁 씨 개인에서 리딩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의 투자목적회사(SPC)인 밸류에프투유한회사로 변경하는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달 28일 승인된바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밸류에프투유한회사의 인수자금 납입으로 125%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성공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납입자본금이 231억원(자기자본 500억원)에서 520억원(자기자본 1200억 원)으로 늘어나게돼 인수금융업 라이센스를 득할 수 있게 됐다. 현행 규정상 인수금융업 라이센스를 취득하기 위해선 자본금이 500억원이상이어야 한다.

또, 증자된 자본금으로 회사의 강점이었던 글로벌 온라인 증권영업 및 투자은행업에 대한 투자여력이 확대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리딩투자증권은 이번 증자가 일반적인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과는 달리 기존 대주주가 업무집행사원의 대표이사로 있는 리딩밸류펀드가 실권주를 인수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주당 1250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박대혁씨는 실권하해 개인지분은 31%에서 13.8%로 줄어들고 박씨가 대표로 있는 IWL 파트너스유한회사가 업무집행사원으로 참여하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대주주 및 소액주주의 실권주를 전액 인수하여 대주주가 바뀌는 방식을 취했다.

리딩투자증권은 단순히 3자 배정을 통해 우호 지분을 확보하는 차원을 넘어서 기업 가치개선을 위한 PEF의 적극적인 투자활동과 연계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펀드가 대주주가 돼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하는 동시에 경영 안정화를 이루어내는 방법이 현재의 법률 및 제도하에서 창의적으로 구현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IWL파트너스의 관계자는 "리딩투자증권으로선 향후 자통법 시행 등 금융환경변화에 선대응하기 위해 회사의 자본금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었다"며 "펀드 입장에선 회사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 향후 가치개선을 통한 PEF 투자자(LP)의 이익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실권주 인수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펀드의 존속 기간은 5년이며 그 동안에는 가치 개선을 위해 경영권을 행사하고 이익이 극대화 될 때 IPO 등을 통해 지분을 시장에 매각하고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리딩밸류펀드는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의한 사모투자전문회사(PEF)로 금융감독원에 등록돼 있으며 투자자로는 연기금,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과 국내 중견기업들이 참여한 상태로 지난 1월 서울소재 중견 저축은행인 영풍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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