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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시장 직접투자 급증…개인계좌 2년새 5.5배 늘어(경향신문) 2007년 10월 30일 16589
해외 증시가 활황세를 지속하면서 외국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29일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05년 말까지 3000개에 머물렀던 개인계좌수는 지난해 말 1만개로 불어났고, 올 10월 말 현재 1만7000개에 이르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금액도 지난해 초 1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리딩투자증권은 미국, 중국, 두바이 등 7개국 주식매매 중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해외 직접투자 바람을 몰고 온 가장 큰 요인은 중국 증시의 호황이다.

리딩투자증권 윤석부 국제영업팀장은 “2005년 가을까지 대부분의 해외 투자가 미국 증시에 쏠려있었으나 지금은 매매의 85%가 중국이고, 최근 베트남이나 두바이 쪽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도 많다”고 전했다.

윤팀장은 “해외 증시는 국내에 정보가 부족한 만큼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저평가된 업종 대표주를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특히 중국 증시에 대해서는 “쉼없이 상승하는 바람에 투자자들이 점점 더 과감하게 매수하는 성향이 생겼는데 이제는 투자 타이밍에 신중을 기할 시점”이라고 경고했다.

해외 주식매매 중개 서비스를 하는 증권사는 대부분 중국 증시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투자증권·굿모닝신한증권·한화증권·키움증권 등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리딩투자증권에 이어 이날부터 베트남 주식매매 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직접 투자가 가능한 종목은 올해 7월 기준으로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110여개와 하노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87개 등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지점에서 해외증권 전용계좌를 개설한 후 유선으로 시세조회 및 주문을 하면 된다.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송현숙기자 so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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