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한 러셀로보틱스의 성장세
올해 러셀로보틱스 예상 매출액은 200억원(YoY+376%), 영업이익 43억(OPM 21%) 으로 큰 폭의 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다. 작년에 맺은 CJ올리브네트웍스, 지멘스와 MOU 체결을 통해 무인자동차(AGV) 판매 공급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국내 자동차 업체 H社(전기/수소차 라인)와 반도체 S社에 확정 물량만 현재 16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4월에는 3way Forklift AGV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 매출인식이 본격화될 경우 당사가 추정하는 러셀로보틱스 200억 매출을 초과 달성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주요 로봇 업체(평균 PER 25.18배) 중 흑자를 기록하는 유일한 업체로 파악되며 2월 2일 기준 본업(반도체)+자회사(러셀로보틱스) 합산 가치는 1,597억원으로 업종 내에서 아직도 저평가된 상황이다.
시스템 반도체 호황, 8인치 장비 숏티지
시스템 반도체 수요 증가로 현재 8인치 파운드리 장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 D社를 비롯하여 다수의 업체와 현재 텝핑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기존 계획에 없던 매그나칩향(키파운드리) 66억원 장비 발주가 본격화되며 전년 대비 1분기 흐름은 더 좋은 상황이다. 미국의 중국 반도체 기업 제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국S社에서 장비 발주가 나왔고 올해 추가적으로 5대 가량이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국내+해외 매출만 400억 이상, 추가 오더 및 식각 장비 합산 시에는 본업에서만 500억 이상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7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2021년 러셀의 연결 매출액은 750억원(YoY+110%), 영업이익 148억원(YoY+140%), 자회사 러셀로보틱스는 매출액 208억원(YoY+395%)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도체 중고장비 본업뿐(이연 매출 포함)만 아니라 러셀로보틱스 성장이 본격화되며 탑라인에서 기대할 만한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주요 로봇 관련 사업 영위하는 업체 중 유일하게 흑자 달성을 하는 기업으로 파악되며 주요 로봇 업체가 평균 PER 25.18배를 받고 있음을 감안하면 동사에 PER 20배 적용은 합당하고 판단된다.
2021
년 예상 EPS 384원에 Target PER 20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7,7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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