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지준율 인하, 위안화 약세 압력으로 높여
지준율 추가 인하가 미-중 무역갈등 악영향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금융시장은 여전히 무역전쟁 리스크를 주목중임.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조 치 이외에 중국 자본의 미국내 IT 기업 투자를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점 은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감을 증폭시킴.
금융시장은 중국의 지준율 인하의 긍정적 효과보다는 미-중 무역갈등 확산에 따른 중 국의 신용리스크 재발 가능성을 더욱 우려하는 모습임. 이를 반영하듯 위안화 가치가 최근 가파른 급락세를 보여주고 있음.
중국 주가 급락과 더불어 위안화 가치가 추가로 하락할 경우 15년말~16년초와 같은 중 국 신용위기가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됨. n 중국 신융위기 재발 가능성은 아직 낮아
미-중 무역갈등 리스크 확산으로 인한 15년말과 같은 중국발 신용위기 재발 가능성은 아 직 낮다고 판단함. 위안화 환율이 재차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경제 펀더멘탈과 CDS 그리고 역외 위안 단기 금융시장 등의 안정을 감안할 때 신용위기 재발 가능성은 낮다고 평 가됨. n 위안/달러 환율 주시
미-중 무역갈등 리스크가 확산될수록 위안/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압력은 더욱 높아질 것임. 환율 추가 상승시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지만 금융시장내 신용리스크 우려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임. 즉, 펀더멘탈보다 정책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가격지표 불안 이 신용리스크 우려를 자극할 수 있음.
한편, 원/달러와 위안/달러 환율간 동조화 현상이 당분간 강해질 것임.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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