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조인욱
Summary:
라이신 판가 하락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부문은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6월부터 말레이시아 메치오닌 공장 가동으로 4대 필수 아미노산(라이신, 메치오닌, 쓰레오닌, 트립토판)을 모두 생산하는 업체로 거듭나게 된다. CJ제일제당이 생산하는 L-메치오닌은 현재 메치오닌 시장의 95%를 점유하고 있는 4개 업체(Evonik, Novus, Adisseo, Sumitomo)가 생산하고 있는 DL-메치오닌 대비 성능 면에서 우위에 있고 친환경적인 바이오 발효 공법으로 만들어져 높은 진입장벽을 뚫고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가능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