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실적 Preview - Turnaround, 가능성을 넘어 현실로
□ FY2010년 top-line 전망 및 1Q10 실적 Preview
2010년은 통신마케팅, 패션-부동산, 워커힐 등의 신규 주력 사업부문이 유선네트워크 부문의 매각으로 발생한 공백을 얼마나 빠르게 보완할 것인지가 관건일 것. 2010년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8.5% 성장한 4조9,908억원, 영업이익은 -18.4% 하락한 931억원이 예상되며 2분기부터는 유선네트워크 부문 공백의 영향권에서 상당 부분 벗어날 것.
□ 중국 북방동업, 미운 오리새끼에서 황금알 낳는 거위 될 것
중국 북방동업은 조업 정상화로 2010년중 추가 손실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구리가격 상승세로 2011년부터는 매년 200억원 이상의 배당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 올해 하반기 중 SK증권 및 SK해운의 매각까지 진행된다면, 그 동안 수익 불안정성의 주된 요인 이였던 지분법 손실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 올해 영업외손익은 작년 -2,660억원에서 -1,258억원 감소한 -1,4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안정된 실적전망에 근거 목표주가 17,000원/ 적극매수 제시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유선네트워크 out, 워커힐 in)후에도 안정적인 실적추이가 예상됨에 따라, 당사 커버리지에 포함시키며 Sum-of-the-Parts Valuation에 근거한 목표주가 17,000원(41% 상승여력) 및 적극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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