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증되는 퇴직연금 수혜 기대감
2010년 하반기부터 현대기아차 계열사 및 1차 Vendor 기업들의 퇴직연금의 대부분을 인수할 것으로 기대되며, 자체 조직 구성 및 운용 인력 확보를 대부분 완료한 상태. 현재 소규모 계열사 4곳의 퇴직연금을 인수한 상황이며, 국회계리중인 근로자보장법 통과(2010년 5월 예상) 직후부터 수혜 가속화 예상.
□ 계열사 후방지원에 힘입어 성장하는 non-brokerage 비즈니스
계열사의 채권 중개 업무, 건설사업 관련 PF 주간사 참여 등 경기변동성에 둔감한 captive market 위주로 수익 기반을 확대를 시도하고 있으며, 대도시 위주로 점진적으로 지점 수를 늘려나갈 계획(2010년 30개→50개). 엠코의 상도동재개발 사업 등 계열사 관련 PF 규모는 약 1,300억원.
□ 펀드판매사 이동제, 금리 상승기조 등 사업환경 변화
동사는 펀드판매사 이동제 시행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되나, 상대적으로 큰 채권 관련 익스포져로 인해 공격적인 금리인상 시기에 수익구조가 불안정해질 우려 상존. 펀드판매사 이동제 시행(1/25)에 대비 CMA 수수료 혜택 제공 등 공격적인 마케팅 계획 중.
□ FY2009 실적 추이 및 Valuation
2009년 3분기(10-12월) 약 40-50억원, FY2009년 중 약 350-400억원 수준의 세전이익 달성이 예상되며, 인수 전 수준의 배당성향(약30%)을 회복할 가능성. 현재 PBR 1.23x(trailing)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는 업종 평균 1.45배 대비 -15.2% 할인 폭을 보이고 있는데 2년 평균 할인율이 -11.3%임을 고려할 때 퇴직연금, 펀드판매사 이동제 등의 호재가 완전히 주가에 반영(priced-in)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