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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1. AI 데이터센터 초고밀도 광케이블 수주에 따른 질적 성장: 대한광통신은 통신·전력·방산 등 다양한 용도의 광케이블과 원재료인 광섬유를 동시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모재(Preform)~광케이블 수직계열화 업체로, 통신 60%, 전력 40% 및 수출 약 60%의 매출 구성이다. 과거에는 범용 광케이블 비중이 높아 광섬유 가격 변동에 실적 민감도가 컸지만, 최근에는 프리미엄 데이터센터용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 재편을 시도하고 있다. 2026 년 2 월 미국 글로벌 AI·XR 플랫폼 빅테크 기업의 AI 데이터센터용 864 심(864 Fiber) 초고밀도 광케이블 1 차 물량(약 378 만 달러, 한화 약 54 억 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공급망에 공식 진입했다. 864 심 초고밀도 케이블은 하나의 케이블에 864 개 광섬유 코어를 집적한 제품으로, 범용 케이블 대비 약 5~10 배 수준의 높은 가격과 낮은 가격 변동성을 가진 프리미엄 시장이다. AI 데이터센터 투자는 서버·네트워크 장비 간 연결 밀도와 트래픽 폭증을 전제로 하기에, 초고밀도 광케이블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대한광통신은 이번 1 차 수주를 레퍼런스로 추가 물량 협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뿐 아니라 중국·유럽에서도 데이터센터향 광섬유 가격이 상승하는 등 글로벌 업황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25 년 11 월: 약 2.5 달러 / 26 년 1 월: 약 4.5 달러 / 26 년 3 월: 약 12 달러 수준)
2. Incab America 인수 및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한 구조적 체질 개선: 미국 광통신 인프라 기업 Incab America 인수는 관세 부담과 BABA(Build America, Buy America) 규제에 대응하면서 현지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동사는 100% 자회사 티에프오네트웍스를 통해 Incab America 완전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수 완료 시 미국 내 전력·통신 케이블 생산 거점을 확보해 관세·통상 정책 리스크를 완화하고, BEAD 등 2024~2030 년 약 422 억 달러 규모의 미국 농촌 광대역 인프라 투자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게 된다. Incab America 는 텍사스 Grapevine(댈러스 인근)에 위치한 전력·광케이블 제조사로, 2025 년 약 350 억 원, 2026 년 약 500 억 원 매출이 예상될 만큼 성장 여력이 남아 있으며, 동사의 기존 설비 대비 여유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미국향 통신케이블(ADSS), 전력케이블(OPGW) 추가 수주를 소화할 수 있는 생산 허브가 가능하다. 국내의 모재·광섬유·광케이블 생산 능력과 미국 현지 케이블 생산과 영업망을 결합한 글로벌 Full Value Chain 을 구축하게 되며, 중장기적으로 관세비용 축소, 수익성 회복, 미국 전력·통신 인프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구조적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
3. 올해는 매출 성장 및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상황: 25 년 연결기준 매출액 1,394 억 원(YoY – 8.7%), 영업적자 229 억 원(적지)으로 적자폭이 축소되었다.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2,511 억원(YoY +80.1%), 영업이익 201 억원(YoY 흑전)으로 매출액 성장과 ASP 확대에 따른 흑자전환 및 수익성 증가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