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동사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디스플레이 도광판 전문 제조 업체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주로 방음벽, 지붕재, 연결통로 등의 건자재 용도로 활용되며, 디스플레이 도광판 제품은 LCD TV의 BLU의 빛을 고르게 분배하는 역할로 활용된다. 2019년 주요 원재료 가격 안정화 및 8K QLED TV 도광판 등 고부가 제품 호조에 따른 Product Mix 개선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였다. 2019년 기준 매출 비중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708억원 (52.4%), 광학용 시트 642억원 (47.6%) 이다.
체크포인트
1) COVID19 차단용 바이펜스/바이낸스 제품 미국向 수출 증가
동사의 플라스틱 제품을 활용한 바이러스 차단막 제품의 미국 수출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바이러스 차단용 투명칸막이 바이펜스는 사람과 사람 간 비말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와 확산 가능성을 방지해 주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투명칸막이 제품으로 국내 공공기관 및 식당, 미국 각지로 공급되고 있다. 분기별 180억 규모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며, 고마진 제품인 점을 감안, 2020년 COVID19 사태로 인한 건설 경기 및 전방 산업 부진에도 호실적이 전망되는 이유이다.
2) 신성장 동력: 전자여권/주민등록증, 항공기 내부재 등
국내 전자여권 및 주민등록증 도입 시 동사의 PC Matt Film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항공기 내측 창문에 동사의 난연 PC 제품의 도입될 예정에 있다. 기존 디스플레이 도광판 및 건자재에서, 방역 제품 뿐 아니라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3) 리스크 요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소재 산업으로서 건설, 디스플레이 등의 전방 산업 경기의 변동에 의한 실적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올해 미국 수출 물량이 확보된 바이펜스/바이낸스 제품의 경우 신규 업체 진입에 대한 리스크도 상존하고 있어 일시적 효과가 아닌 장기적인 실적 안정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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