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과함께1,2’ 흥행 이후의 DEXTER
영화 ‘신과함께1,2’ 동반 흥행 성공 이후 동사의 성장속도 가속화. 국내 영화시장의 제작 주도력 강화는 물론 국내 메이져 투자배급사의 위치를 확보했다는 판단. 주목되는 가시적 성과를 요약하면, ① 국내 영화 투자/제작 라인업 강화 및 제작투자비 동원력 강화, ② 대작 드라마 영역 본격 진출, ③ 넷플릭스, 애플 등 글로벌 OTT플랫폼과의 시너지 등으로 요약.
상기 요인은 기존 VFX 제작 기업에서 벗어나 Contents/IP Provider의 영역으로 확장력을 제공. 영화에 이은 드라마, 광고, VR, 게임, 테마파크 등 영상 콘텐츠의 전영역을 지배하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 구조개혁이 완료되었다는 판단. 2. 주요 이슈
① ‘신과함께 1.2’의 정산 및 중국 진출
투자 정산은 ‘19년까지 순차적으로 반영될 전망.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주요 아시아 및 글로벌 진출 관련 수익도 유입될 전망. ‘18년 실적은 동사의 역대 최대치인 ‘16년 매출액 318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
시장의 관심은 ‘중국’으로 판단. ① ‘신과함께’의 중국 진출. 이미 지난 4월 중국 배급사와 계약 후 중국 국가신문 출판광전총국과 상영 심의 중. 중국 상영을 위해 사후 세계관에 대한 수정이 진행 중. 연내 중국내 극장 상영을 기대.
② 중장기 작품 라인업 및 ‘신과함께 3,4’
동사는 제작비 200억원대 이상의 블록버스터 ‘백두산’을 시작으로 ‘20년까지 영화 9편, 드라마 2편 이상의 작품 라인업 확보. ‘백두산’은 ‘18년 제작, ‘19년 상반기 개봉 목표. 백두산 폭발이라는 소재의 희소성 및 신선함과 남북 연합 특공대의 활약을 통해 영화적 요소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
그 밖에 ‘19년 하반기 개봉 목표인 ‘배드민권(가제)‘, ‘20년 상반기 개봉 목표인 ‘사일런스(가제)’와 ’봉수만수(가제)’, ‘열대병(가제)’, ‘20년 하반기 개봉 목표인 ‘더문’과 ‘탈출’ 등의 라인업 보유.
주목되는 ‘신과함께3,4’는 ‘20년 상반기 촬영이 계획 중이고 ‘21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현재 시놉시스 작업 중. 국내 영화 최초 시리즈 장르의 영화 IP라는 측면에서 기업가치 부양 효과 기대.
③ 드라마 제작 및 투자
스튜디오 드래곤의 ‘아스달 연대기’에 84억원 규모의 VFX 공급 계약 체결. 향후 공동제작 및 투자로 확장될 전망. ‘아스달 연대기’는 ‘19년 상반기 tvN 방송 예정. 고대 인류사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로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등이 주연배우이며,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집필 작품.
영화 ‘신과함께’도 ‘21년 상반기 방영 목표로 드라마화 예정. 투자 파트너사로 글로벌 OTT 플랫폼인 N사와 A사, 국내 제작사와 협의 중. 동사에 가장 유리한 파트너사를 선택할 것으로 전망.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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