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무역갈등 리스크로 정책금리 인상 지연 압력 높아져
7월 12일 금융통화 위원회를 앞두고 있어 과연 정책금리 인상에 나설지 혹은 금리인상 시그널을 시장에 던져줄지가 관심거리임. 이와 관련 당사는 국내외 경기 및 금융시장내 불확실성 리스크를 감안할 때 정책금리의 인상시점이 4분기로 지연될 공산이 높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함.
금리인상 지연 요인으로는 미-중 무역갈등 확산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및 경기 불안감 확대를 우선 들 수 있음. 중국 금융 및 경기 불안 리스크가 국내 금융시장과 경기로 전이 로 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정책금리의 인상 필요성은 낮아질 수 밖에 없음. n 국내 경기와 물가측면에서 금리 인상 명분이 약함
국내 경기와 물가 흐름도 정책금리 인상의 충분한 명분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음. 국내 경 기사이클을 지지하고 있는 대중국 수출 모멘텀 약화 가능성, 낮은 국내 물가 상승 압력, 추 경 및 워라벨 정책 효과의 가시화 여부 그리고 ECB 및 BOJ의 출구전략 지연 등은 국내 정 책금리 인상 시점을 지연시키는 변수임. n 국내 금리인상 시점도 무역갈등 리스크에 달려 있다
국내 금리정책과 관련된 한국은행과 금통위의 고민이 깊어지겠지만 현 시점에서 서둘러, 즉 3분기중 정책금리를 인상해야 할 명분이 낮아 보임.
국내 정책금리 인상 시점은 물론 국내 금융시장 안정과 관련하여 위안/달러 환율을 주목해 야 할 것임.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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