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001250) 탐방보고서 - 기대와 실적의 갈림길에서
□ GS그룹과의 시너지 가시화 되기까지 시간 걸릴 것
GS그룹과의 시너지 창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 관련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으며, 보다 긴 호흡으로 접근할 필요. GS건설과의 철근자재납품 및 GS칼텍스와의 석유화학플랜트 사업 등의 실적은 빨라야 올해 3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E&P도 사업 검토 단계에 있음.
□ 철강무역에 치우친 사업포트폴리오, 석유화학으로 보완하는 전략
전체 매출의 76.8%, 영업이익의 63.8%를 차지하는 철강무역에 편중된 사업포트폴리오는 GS칼텍스와의 바이오디젤 사업 공동투자, 석유제품의 Spot성 수출물량 확대, GS건설의 해외플랜트 건설기자재 납품 등으로 보완할 계획. 상사 고유의 강점인 수출물량 Sourcing 역할을 회복한다면 그룹 주력사와의 시너지를 효과적으로 창출할 것으로 예상.
□ 5년 동안의 구조조정을 통해 양호한 재무 상태 구축한 점은 긍정적
채권단 및 사모펀드 관리하에서 부채비율을 100%미만으로 낮췄고, 무차입경영으로 488억원의 여유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점은 매력적인 투자포인트. 최근 50명을 충원하였으나 본사 인력을 200명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2007년 이미 45% 임금인상을 단행하여 향후 판관비 상승압력은 낮을 것으로 판단.
□ 낮은 Valuation 부각 위해서는 사업라인 확장의 성과를 확인할 필요
2010년 예상 PER는 8.3배로 상사평균인 12.4배를 하회하는 수준인데, 경쟁 상사들이 1) 해외 E&P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고, 2) 원자재 무역 비중을 줄이고 상품 수출, 도소매업 등 사업다? 아님. 이에 보수적인 관점에서 1~2분기 실적을 확인한 뒤 접근할 필요.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리딩투자증권 리서치 김호영 Tel. 2009-70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