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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클리오(237880)-독보적인 회복탄력성에 대한 재평가 필요 리서치 2022년 11월 01일 9337
Leading_클리오_20221101.pdf

기업 개요


1997/5 설립, 2016/11 코스닥 상장. 국내 최초 색조 메이크업 전문브랜드 ‘클리오’를

중심으로 페리페라(색조), 구달(스킨케어), 힐링버드(헤어&바디), 더마토리(더마코스메틱

전문) 등 다수 브랜드 운영. 매출구성은 색조 80%, 스킨케어 20%, 내수가 61%, 수출

39%(‘22 년 상반기 기준). 유통채널별로는 온라인(국내+해외) 37%, H&B 스토어 25%,

해외 오프라인 16% 차지(‘21 년 연간 기준).


투자포인트


1. 실적 추이 : 상반기 실적은 매출 1,321 억원으로 YOY 16%, 영업이익은 81 억원으로

YOY 56% 증가하였다. 코로나 첫 해인 ‘20 년, 동사의 오프라인 유통채널 ‘Club CLIO’

(로드샵) 및 글로벌 시장 타격 등으로 부진했던 실적을 ‘21 년에 매출 7%, 영업이익

123% (YOY)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는데, 이 추세는 올해도 이어져 1Q +14%, 2Q

+18% (YOY)로 매출성장성은 더 가팔라지고, 3Q 도 이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매출 약 2,800 억원(YOY +20%) 수준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


2. 독보적 회복탄력성은 빠른 의사결정 속도와 유연한 전략 변화의 결과 :

가파르게 성장하던 중국시장의 사드 타격(‘17~), 색조화장품 업계에 치명적이었던

코로나(‘20~) 라는 큰 이슈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빠른 회복탄력성을 보여주었는데, ①

글로벌 시장 재정비를 통해 중국에 집중되었던 해외 매출을 미국/일본/동남아

시장으로 다변화하고, 해외 온라인매출 강화를 통해 해외매출 비중(온+오프라인 합산)

‘17 년 15%→ ‘21 년 42%까지 상승 ② 코로나를 기점으로 유통채널을 재정비, 즉 국내

Club CLIO(로드샵) 100% 폐점 vs H&B 스토어 마케팅 및 제품개발 집중 ③ 브랜드샵의

상징인 오프라인 브랜드샵을 모두 폐점하고도 온라인 매출로 역량을 집결하여

‘17~’21 년 온라인매출 4Y CAGR 42% 기록하며 ‘17 년 11%에 불과하던 그 비중은

‘21 년 전체 매출의 37%까지 상승하였다. 이렇듯 과감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19 년의 턴어라운드(매출 +34%, OP 흑자전환)는 물론 21~22 년의 실적개선세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판단되며, 중기적(향후 2~3 년)으로 색조→ 스킨케어, 클리오& 페리페라→

신규 카테고리&브랜드로의 단계적 전환까지 성공한다면 국내에서 흔치 않는 ‘브랜드

전문 화장품社’로서의 지속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3. ‘22 년 연간 전망과 Valuation : ’22 년 영업이익은 YOY 30% 이상 증가한

180~190 억원 선으로 추정된다. 현재 consensus 기준 ‘22 년 PER 은 17x, ‘23 년 추정치

기준은 12x 수준으로, 시장은 올해에 이어 ‘23 년에도 꾸준한 실적개선세를 예상하고

있다. 두 차례 성공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며, 최근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표 1] 실적흐름으로 판단해 본 화장품 영역별 흐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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