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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미국 사례로 미리 보는 고유가에 따른 감익 사이클 리서치 2022년 03월 10일 3425
Leading_Strategy_20220310.pdf

I. WTI 100달러 이상에서는 글로벌 감익 사이클 본격화 


- S&P500 기업군의 분기실적 기준 영업이익률은 WTI 100달러를 상회했던 2008년과 2012년 사례에서 하락사이클이 본격화되는 경향성을 확인함. 2008년 전후 영업이익률은 13.6%(2017년4분기말)에서 9.7%(2018년3분기말)로 악화되었고, 2012년 전후는 13.5%(2011년 3분기말)에서 12.3%(2013년 2분기말)로 하락세를 나타냄


- 주목할 부분은 분기실적의 영업이익률은 애널리스트의 추정치와는 괴리가 있다는 점임. WTI 100달러 이상이었던 동 국면에서 국내외 애널리스트의 이익 추정치(12개월 선행)는 초기 미세조정만 하거나 후행적으로 하향조정되는 경향성을 볼 수 있음



II. WTI 100달러 이상에도 영업이익률 견고했던 업종은?


- WTI 100달러 이상 기간 동안 S&P500 업종별 영업이익률 영향(영업이익률차, %p)을 살펴본 결과, <IT,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산업재> 등이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음. 특히 <필수소비재>의 경우 두 번의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을 나타내면서 원가부담을 판매가격으로 전가시킬 수 있는 가격협상력(bargain power)을 잘 보여줬거나, 일부 가격상승에도 필수소비재에 대한 수요 민감도는 여타 업종대비 덜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IT, 헬스케어의 경우 직접적인 원가부담은 덜하고 핵심 기업의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서 가격지배력이 높았던 것으로 추정함


- 국내 세부업종별로는 하드웨어, 자동차및부품, 기타소재, 생활용품, 보험, 금속및광물, 미디어, 디스플레이, 음식료및담배 등은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훼손은 상대적으로 양호했음



III. 결 론


▷ WTI 100달러 이상에서는 글로벌 주요기업의 영업이익률 하락사이클이 본격화됨


▷ 경험상 애널리스트 이익추정치는 마진 악화를 후행적으로 반영하는 경향이 뚜렷함


▷ 고유가에도 견고한 마진 유지(미국): IT,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산업재


▷ 고유가에도 견고한 마진 유지(한국): 하드웨어, 자동차및부품, 생활용품, 미디어, 음식료및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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