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주식시장은 기존의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넘어가는 과도기 상황에서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본다. 현재 주가(KOSPI)에 내재된 향후 기업이익 선반영이 다소 앞서 가 있다는 점도 최근 조정의 이유가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경기 회복 전반부이기 때문에 기업이익 예상치 상향 조정 흐름은 계속될 것이다. 따라서 일정 기간의 조정 과정이 지나고 나면 주가는 지금보다 더 높아질 기업이익 예상치를 프라이싱하는 상승세로 다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한편 실적 장세에서는 금리 상승이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게 되는데 향후 금리는 많이 못 오를 것으로 본다. 경제 펀더멘털, 정책적 스탠스 두 측면 모두에서 그러할 것이다. 따라서 향후 예상되는 금리 상승폭은 주식시장이 충분히 감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당사 컴플라이언스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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