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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국내, 10월 정책금리 인상할 수도 있다 리서치 2018년 10월 04일 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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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국내, 실물지표 하락 지속하에 체감지표 반등        

실물지표 부진에 따른 국내 경기사이클의 둔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지만 9월 가계 및 기업 체감지표는 동반 개선되는 혼재된 상황이 연출됨.

실물지표의 경우 투자지표 부진이 가장 눈에 뜀. 8월 설비투자는 전월비 -1.4% 감소하면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감. 경기선행지수 및 동행지수의 동반 하락세 지속은 국내 경기사이클의 둔화 흐름이 강화되고 있음을 뒷받침해줌.

실물지표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일부 지표의 개선 혹은 바닥 다지기 신호도 동시에 나타남. 우선 IT업종을 중심으로 제조업 출하-재고 사이클의 반등 흐름이 지속중임. 또 하나 고무적인 신호는 체감지표의 동반 개선임.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17p 4개월만에 상승 반전함. 기업들의 체감경기 하락세도 멈추거나 상승세로 반전됨.

내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제반 지표를 감안할 때 3분기 성장률은 2분기(전기비 0.6%)에 비해 소폭 개선될 공산이 높음. , 대내외 각종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국내 성장흐름은 우려보다 아직 크게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n 10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할까 ?  

수출호조 지속과 일부 체감지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기사이클이 둔화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음.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10월 정책금리 인상을 단행할 지 여부가 관심거리임.

실물지표, 특히 고용시장가 악화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10월 금리인상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임. 경기선행지표 성격이 강한 체감지표가 반등했고 3분기 성장률이 2분기보다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은행이 10월 정책금리 인상 내지 11월 정책금리 인상 시그널을 시장에 줄 수 있음.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한 주택가격 급등 현상과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물가압력 확대 가능성도 정책금리 인상의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음.

결론적으로 고용지표 부진 등 경기 둔화 지속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표 개선, 부동산가격 그리고 물가압력 등을 종합할 때 10월 금통위에서 전격적으로 정책금리가 인상되거나 최소한 11월 금리인상 시그널을 줄 여지가 높음.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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