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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1. 오가노이드 기반 바이오 분석 독점적 지위 및 글로벌 표준화 선도: 토모큐브는 2 세대 홀로토모그래피(HT) 기술을 기반으로 오가노이드 등 3 차원 세포 구조체를 염색이나 절편 없이 비침습적으로 실시간 영상화하는 세계 유일의 상용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 FDA 가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 및 오가노이드 등 대체시험법(NAMs) 도입을 공식화함에 따라, 세포 손상 없이 고해상도 3D 분석이 가능한 HT 기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NIH, 글로벌 빅파마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오가노이드 분석 및 AI 기반 정량 평가 프로토콜의 표준화를 선도 중이며, 전임상·신약개발, 세포치료제 품질관리 등 바이오 핵심 응용 영역에서 기술 표준화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형광 현미경, 공초점 장비들은 염색·절편화가 필수로 생세포 실시간 관찰 및 내부 정밀 분석에 한계가 있으나, 토모큐브 HT-X1/HT-X1 Max 는 최대 500μm 의 두꺼운 오가노이드까지 고해상도 분석이 가능하다.
2. 3D 광학 계측 기반 비바이오(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신규 시장 확장: 동사는 고해상도 3D HT 기반 계측 기술을 반도체, 디스플레이, 유리기판 등 비바이오 산업 분야로 본격 확장 중이며, 기존 계측 솔루션(SEM, AFM 등)은 고진공, 시료 파괴, 낮은 생산성 등의 한계가 있으나, 토모큐브의 HT 는 비접촉·비파괴·고정밀 실시간 계측이 특징이다. 2024 년 국내 OLED 검사장비 업체와 모듈 납품을 시작으로,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장비사와 하이브리드 본딩, 유리기판 검사 분야 PoC 및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2025 년 연간 10 억~20 억원 내외의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 산업 내 미세 공정, 패키징 고집적화 트렌드에 따라 3D 구조의 결함, 내부 Crack, 표면 Roughness 등 정밀 분석 수요가 계속 확대 중이며, 반복 수주·대량 공급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며, 연구 장비 기업에서 산업 고정밀 계측 플랫폼 기업으로 구조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3. 내년은 BEP 기대, 26 년부터는 본격적인 증익구간 진입: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110 억원(YoY +85.2%), 영업적자 46 억원(YoY 적지)으로, 적자폭이 축소될 전망이다. 바이오 매출은 X1 Plus, X1 Max 등 고사양 장비 판매와 SaaS 기반 소프트웨어 구독(연평균 1 천만원) 반복성 매출 확대가 동시 진행되고, 비바이오 산업용 매출은 연내 10 억~20 억원(모듈 2~3 건)에서 2026 년 이후 연간 50 억원 이상, 전체 30% 이상으로 빠르게 비중 확대 기대된다. 26 년에는 예상 매출액 약 180 억원에 BEP 달성이 가능하고, 27 년부터는 최소 예상 매출액 약 300 억원에 50%대의 OPM 이 가능하다. 동사의 모든 계획이 순항할 경우 약 500 억원의 매출액까지도 기대할 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