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1. 25 년 1 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에스엠은 올해 1 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14 억원(YoY +5.2%), 영업이익 326 억원(YoY +109.6%)를 기록하면서 가장 비수기인 1 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신보 음반 판매의 감소(25 년 1 분기 음반 판매량: 92 만장)에도 불구하고, 일회성으로 중국 관련 음원 수익이 반영되었으며, 글로벌 공연 확대로 콘서트 매출(NCT 127: 18 회, 에스파: 16 회, 동방신기: 10 회, 예성: 8 회, 민호: 5 회, 태연: 5 회, Way V: 4 회 등)이 증가하였다. 또한 MD/라이선싱 매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IP 협업이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2. 신인들의 훌륭한 성장세와 중국 모멘텀이 가시화되는 시점: 동사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는 데뷔 앨범 초도판매량이 40.8 만장을 기록하면서, 역대 걸그룹 초도판매량 1 위를 기록하였다. 여기에 하츠투하츠는 데뷔 후, 약 2 주 만에 음악방송 1 위를 기록하고, 글로벌 Spotify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면서 코어 팬덤&글로벌 대중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신인그룹으로서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였다. 아직 데뷔를 앞두고 있는 남성 25 인조 신인 보이그룹 연습생 ‘SMTR25’는 데뷔 전임에도 팬덤을 형성하고 있으며, NCT 의 뒤를 잇는 SM 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기대감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디어유’의 지분 확대로, 지분법 이익 확대로 인한 당기순이익 개선이 있었지만, 올해 2 분기부터는 연결 자회사 편입으로 본격적인 디어유 실적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중국 본토 시장이 다시 열릴 경우 동사 매출액의 약 30% 가까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크다.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160,000 원으로 상향 조정: 에스엠에 대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60,000 원으로 상향한다. Valuation 방식은 P/E Valuation 을 사용하였다. 12MF EPS 4,582 원(일회성 요인 제외)에 Target Multiple 35 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160,000 원(상승여력 33.4%)을 산출하였다. 올해는 예상 매출액 1 조 1,566 억원(YoY +16.9%), 영업이익 1,587 억원(YoY +81.6%)를 전망한다. 주요 아티스트들의 성장 및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디어유의 연결자회사 편입효과까지 반영된다. 2026 년은 예상 매출액 1 조 2,395 억원(YoY +7.2%) & 영업이익 1,721 억원(YoY +8.4%)으로 지속적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기존 아티스트 및 신인 모멘텀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및 디어유 자회사 편입 호재 및 중국 시장이 다시 열리는 시기라서, 그 어느 때보다 에스엠의 실적과 주가 모멘텀이 강한 시점이다. |